일단 아빠부터가 자식 때려놓고서
(감정 배제한 훈육 목적× 감정 격해져서 분 못 참고 때린 거임)
자긴 후회 안한다고, 잘한 짓이라고 맞은 자식 앞에서 대놓고 말함 표정이 진심임
동생놈은 나랑 실랑이가 있을 때마다 별별 쌍욕을 다 하고, 심지어는 먼저 달려와서 때리기까지 함 방에 못 들어가게 문 엄청 열어재끼고 방에 침 뱉고 머리 때림 전에는 머리 밟혀서 눈깔 실핏줄 터졌었음
근데도 엄만 훈육하면 동생 또 ㅈ.ㄹ하니까 귀찮다고 엄청 약하게만 혼내고 어쩔 땐 나한테 '나보고 어쩌라고'식으로 승질냄 아빠는 동생 혼내긴 하는데 정작 나한테도 맞을 짓(?)을 하지마라, 네가 맞을 짓 해놓고 동생이 때린 거면 그냥 무시할 거다 이럼 이게 뭐가 훈육인지 ㄹㅇ 모르겠음
그러다보니까 동생은 때릴 때마다 엄청 기세등등이고 지 입으로도 맞을 짓을 했으니까 때리는 거다 이런 식으로 말함 나야 뭐 힘이 없고. 진심으로 얘가 나중에 여친만 안 때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