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까지는 친구 관계 문제 없었음
근데 내가 친구 코드가 확실해가지고
옛날에는 코드 안맞아도 적당히 스몰톡 가능하고 크게 어색함 없이 잘 지낼수있었거든? 크게 대인관계로 고민해본적은 없는데
커서 알바가 가능해질때부터 알바만 가면 그렇게 못어울리고 겉돌았음
스몰톡 너무 지루하고 할말도없고 그러다보니 사람만보면 긴장하고 눈치보고
늘 겉돌고 그러다보니 늘 얕잡히고 왕따당하는게 일이였는데
희한하게 또 워홀가서 만난 한국인이랑은 엄청 잘지냈음
워홀을 두번 갔는데 다 잘 지냈는데 한국와서는 연락 끊기고
직장생활만하면 왕따에 자꾸 내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들들 볶아서 회사 못다니고 그냥 재택근무해
근데 내 나이 또래를 만나면 너무 나랑은 다른세계사람이고
내 또래들의 관심사는 내가 관심이 없거든
내 관심사는 10대중딩때랑 별다른게 없어
오히려 나보다 어린애들이랑은 대화가 잘통해
어때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