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겨준 적이 없었음 그러다 작년 내 생일 때
갑자기 작은 레터링 케이크를 준비해서 주더라고
그래서 이번 년도 생일에는 챙겨주고 싶음..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생일키트 꼬박꼬박 사니까
그냥 지나가는 말로 넌 남친 생일은 안 챙기면서 걔네 생일키트는 사냐~ 이랬거든..
그 말이 문득 떠오르는 거임 굿즈 소량 제작 가능한 곳에서 주문 제작해서 생일키트를 만들까 생각 중....
생일키트 + 둘 다 케이크 안 좋아해서 작은 레터링 케이크 + 남친이 즐겨하는 게임에 20만 원 몰래 충전해놓기
요즘에 돈 빠져나갈 곳 많다고 몇 달을 게임에 충전을 안 하더라고
이렇게... 해 주면 좋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