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도 개 키우시는 분이고… 개끼리 인사하다가 그분 가방에있는 간식냄새 맡고 우리애가 눈이 돌아가지고ㅠㅠ
나는 목줄끌고 하지말라고 하고 좌송하다고 사과하는데ㅠ그분 개는 진짜 서로 냄새맡을때도 예의바르고… 우리애가 자기간식 뒤져도 얌전하게 가만히있더라구… 짖지도않아
자기네 개는 너무 조용하고 예의바르고 그래서 심심했는데
이렇게 무례하고 귀여운개 처음본다고ㅠ 너무귀엽다고 이렇게 사고좀 쳐야 개다운거라고… 간식주시고 사진찍어가셨어ㅠㅠ
진짜 옆사람들도 보고 다웃고 창피해가지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