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요번 의대증원 의료민영화 목적으로 하는거라고 그랬을때 의사측 억지 음모론이라고 생각했는데, 유튜브나 경제 공부하는 카페들 보니 다들 의료민영화는 당연하고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말하네.. 인티에도 그쪽 분야나 공부해본 사람들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전망하는게 너무 충격적이다.
민영화의 표준구조가 1. 재원을 고갈시키고, 2. 제대로 운영되지 않게 만든다음, 3. 사람들을 화나게해서, 4. 민간자본으로 넘김이라는데 이거 지금 우리잖아.... 의사 증원은 찬성이지만 지금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차근차근 올리면 될걸 왜 갑자기 정원을 두배 가까이 늘리는지 의문이었는데 알아보니 정말 민영화의 초석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명절에 친척들 만나고 하다보니 사촌오빠, 아버지 친구분도 구급차타고 그냥 돌아만 다니다가 내려서 직접 연락 돌려서 차로 몇시간 걸리는 곳 직접 차로 운전해서 갔다네 요번에 들은것만해서 응급실 뺑뺑이가 주변에만 5건이 넘어.. 이렇게 피부로 와닿은건 첨이야. 의대증원 찬성이었는데 이젠 뭘 위한건지,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지도 모르겠고.. 우리나라에서 살 몇 안되는 이유가 의료였는데 이제 이것마저 없어지면 우리나라에서 정말 살이유가 없는거같아ㅎ 우리집 불태우는데 암것도 모르고 박수치고 있었던 내가 정말 바보같다ㅜ 난 어떤 간호사분이 유튜브로 잘 정리해주셔서 보고 공부했는데 익들도 우리 미래인만큼 관심 많이 가졌음좋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