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팁분 성큼성큼 직진하시는데 없던 감정 생김..

모임 사람임

나 - 이번 주 나오세요? / 걔 - 아뇨ㅠ 다음에 봬요 / 나 - 아쉽네요ㅠㅠ 넵!

이런 류의 대화하다가 언젠가,

걔 - ㅇㅇ님, 이거 재밌다던데 사람 A 된다는데 혹시 ㅇㅇ님 되세요?

로 얘기 하다가 그 게임 끝나고 카톡으로 송금함

그렇게 얘기 좀 하다가 갑자기,

다음 주 목요일 자기 휴문데 나 뭐하내서 뭐 없다고 하니까 만나자고 하고..

모임에서 연애하는 거에 대해 운영진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고..

나 집중하는 거 웃기다고 하고.. (아마 귀엽다의 다른 버전이 아닐까..)

대화 주제가 스무스하게 바뀌는데 넘 신기해..

물음표가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이쯤되면 istp 아닌 것도 가틈ㅋㅋ

[둥이1]

너두 그래..? 나두 그래..
내가 뭔 말만 하면 웃더라..웃기대 내가..

[글쓴둥이]

귀엽다는 거겠지?.. 잇팁들 넘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