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갑자기 이직준비 때문에 여유 없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시간갖다가 오늘에서야 제대로 이유를 들었어 ..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입양 갈뻔한거 아버지가 노가다까지 하면서 다키워주셨대 근데 최근 건강이 악화돼서 일을 나갔다 안나갔다 하시나봐 ..그래서 아버지 뒷바라지 한다고 더 높은연봉 받는 회사로 이직해야한다는 마음에 지금 조바심도 들고 마음이랑 돈의 여유가 없다고 …너도 감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라고..나어떡해 근데 아직도 이사람이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