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마개 필수견종 아니고
아직까진 으르렁 하는것도 본적 없이 순하고 사회성 좋아
산책할때 요즘들어 자꾸 풀뜯어먹고
뭐 주워먹고 그래서 입마개 한거임 못먹게 하려고
근데 이거 하고 나가자마자
아줌마들 오도방정 떨면서 무는개를 왜 데리고 다니냐
좁은 길에서 마주치면 돌아가라
잡고 있는다 해도 무는애 어떻게 믿냐
안문다 해도 입마개 하고 있는 순간 얜 걍 사나운 애임
애기 부모는 자기들이 안보고 있었으면서
애거 냅다 달려와서 만지길래 오히려
우리 강아지 귀 뜯기고 수염 뜯길까봐 잡고 있었더니
부모가 날 혼냄ㅋㅋㅋ
애가 오면 말리던지 가던지 해야지
왜 가만있냐고 뭔일 있음 어쩔뻔 했냐며
문다고 가지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환멸나 이러면서 입마개 하고다니란 소린 왜해
안할때보다 욕 배로 먹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