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갈아서 밥값 내는데 본인이 내야 할땐 은근 싼데 가자하고.. 내가 비싼데 가자 하면 갈사람이긴 한데 부담스러워 하는게 너무 보여 나도 좋은거 하고 싶어서 어느순간 보면 좋은데 갈때 내가 내고 있고..
애인한테 돈쓰면서 아깝다 생각해본적 없는데 나한테 쓰는돈이 아깝나 이런 생각 들어. 그러다보니 나도 점점 인색해 지는데 내가 계산적인건지 잘모르겠어ㅠ
한번 의식하니까 선물같은거 받아도 싼거만 해주는거 같고 계속 신경쓰이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애인이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자란건 아니라 나도 그걸 아니까 좀 큰돈이나 부담스러워하는거 같으면 내가 내려고 하다보니까 점점 안쓰려고 하는건가 싶고 그러면서 본인 취미에는 안아끼는거 같아서 좀 속상해서 글올려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