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만약에 짝사랑하는 오빠가 이렇게 말하며 고백거절하면 뭐라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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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연하녀는 아무능력도 없어서,살아가면서 경제적부담도 내가 다 하며 살아가야 하잖아

반대로 연상누나들은 만나게되면 경제적부담 공평히 해서 좋은데,너가 그만큼 해줄자신 있어?" 라고 말하면

[익인1]

오히려 다행

[익인2]

그냥 거를듯

[글쓴이]

아니 왜 걸러? 남자는 경제력 보면 안돼?

[익인3]

걍 대답할가치도못느낌
싸울필요도없음

[익인4]

걍 개찐따같은데 왜좋아한거야?

[익인8]

222

[익인5]

오 ㄹㅇ 저거 듣고도 안깨면 걔도 정상 아닐듯

[익인7]

22222

[익인6]

저런 걸 좋아한 내가 혐오스러울 거 같은데

[글쓴이]

이게 왜 이상해? 연상녀가 연하녀보다 경제적능력이 더 좋은건 사실이잖아

[익인6]

뭐 보통 남자보다 여자가 취업을 빨리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그렇겠지 연상이라면 더욱. 다만, 그걸 굳이 나에게 고백한 사람한테 연하는 무능력해 라고 단정지으면서 깔보는 말투로 말하지 않았을거고, 이게 비즈니스도 아니고 사람과의 관계를 저렇게 거래하듯이 하진 않았을 거니까. 그래서 저런 인간성과 예의를 차리지 못한 인간을 좋아했던 내 스스로가 혐오스러울 거 같음 아 내가 사람보는 눈이 이렇게도 없었나 하는 생각에.

[익인6]

화법에도 좀 문제가 보이는데 '나는 이런 이런 여자가 좋아. 근데 너는 아닌거 같아' 까지만 말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 그렇게 해줄 수 있어?' 이거는 무슨 비투비 형식으로 조건 내걸고 거래하는 뉘앙스지

[익인9]

짜게 식음

[익인10]

결혼하자도 아니고 그냥 고백에다가 저러는 건 사회성이 없는거지.. 연애도 인간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