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고마워하는게 안느꺄져서 관둔다..

사장님이 다른가게를 새로 열어서 거기 집중하느라고 지금 가게는 내가 5년차 알바생이라 새로운 애들오면 교육 다 내가 하고 재고도 내가 확인하고 대타도 자주해주거든?

근데 대타하는갓도 시급 적어서 사실 얼마 되지도 않는데 부탁하시니까 해드리는건데도 되게 아무렇지 않아하시더라고

그리고 내 타임에 내 일 하는것도 힘든데 새로운 알바생 교육까지 시키시면 일이 두배가되고 진짜 미친듯이 알려주면서 주문도 쳐내야되는데 이것도 뭔가 되게 당연해짐

처음에는 고마워하시다가 이제는 되게 당연하게 부탁하시고 안된다하면 요즘 약속이 많네요ㅎㅎ 이렇게 돌려서 비꼬시는거보고 그냥 관두려고..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와 거의 매니저같이 일시키면서
보상이 없어??
관두자 5년이면 너무 오래 다녔어

[익인2]

나 매니저인데 매니저도 저렇게 일하는게 당연한거야??

[글쓴이]

매니저는 돈을 많이 받지낞아?

[익인2]

노노 매니저가 더 받아봣자 오머넌 정도 더 받지 그리고 본문보다 더 노예부리듯 부림 근데 대우받고싶으면 매니저하고싶다고 해봐 나는 비추긴 하지만..

[글쓴이]

그건 너네 매장이 이상한거아냐????ㅠㅠㅠㅠ 매니저하면 시급이 훨씬 세거나 월급으로 받던데 다른데서 알바할때 그랬었아!

[익인2]

글쓴이에게
ㅜ ㅜ 내가일하는곳이 이상하긴해 근데 가맹점은 거의 이래..

[글쓴이]

2에게
내가 일했던데는 매니저면 월급으로 180이상은 받던데 물론 일하는 시간이 길긴하지만..그리고 교육생가르치는거랑 발주 이런더 다 매니저가 하는데 나는 매니저도 아니거 일개 알바생인데 그런일도 해야하니까 빡쳤음 ㅠㅠㅠ 매니저면 사장님 대신이니까 뭐 시킬수라도 있지 나는 같은 알바생이니까 뭐 시키기도 애매해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럼 매니저하고싶다고 말씀드려봐!

[글쓴이]

2에게
매니저가 하고싶은건 아냐ㅠㅠㅠ 그냥 내 정해진 일만 하면서 나도 내 취준에 집중하고 싶을뿐..이런거 말하면 진짜 사장님이 매니저라도 하아고 잡을까봐 걍 관두려고

[글쓴이]

웅 시급도 10100원임ㅋㅋㅋㅋㅋㅋ이번에 들어오는애들이랑 몇백원 차이 안나는더보고 충격받아서 관둘라고
솔직히 다른데서 이장도일하면 대우해주던데

[익인1]

빨리 관둔다그래
사람 귀한지 모르고
혹시라도 붙잡으면 월급 많이 올려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