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3.5 층. 여기가 중심가라 슈퍼랑 시장이 하나도 없고 편의점만 있어서 마켓컬리에서 쭉 시키고 있음. 엘베가 없어서 좀 죄송하신 한데, 집도 좁고 1인가구라 막 물을 엄청 많이 시키거나 하지는 않음.
지금까지 집앞까지 잘 배송되었는대 오늘 도로변에 던져두고 감. 작은 문에 번호키 있는데 그거 안열린다고. 문제는 우리현관 번호키는 작동안한지 3년이 넘음…다른 입주민들이 귀찮다고 해서 집주인이 꺼둠. 문 열면 그냥 열림. 근데 당겨보지도 않고 도로에 던져두고 가면서 문이 잠겨서 문 앞배송을 못합니다 이러고 카톡 메시지 옴.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식료품은 가벼운거고 물 큰거 6병 / 탄산수 12개 이렇게 있었다. 일부러 그냥 두고 간거 같음. 우리집 첫 배송도 아니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