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사람들한텐 잘하는 거.
내가 겪어본 수많은 사람들 중에 제일 악질인 애가 날 지능적으로 따돌렸는데
자기보다 만만하지 않은 사람들한텐 정말 잘했거든
허구헌날 빵구워다주고 반찬 갖다주고 정성이 보통이 아니었어
내 앞에선 그 사람들 욕을 어마어마하게 했는데 굳이 걔랑 동급되고 싶진 않아서 가만히 있었더니 그 사람들까지 걔 편이 돼서 나한테 쓰레기짓하더라고
나한텐 만날 때마다 인격살인 수준으로 모욕감 줘서 공황까지 왔었는데 생각해보니 굳이 친척이라고 꼭 보고살 필요있나 싶어서 이젠 안보고 나대로 마음 편히 사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