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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33l
고딩익이고 친구가 간호 지망하는데
난 간호사 의사는 시켜줘도 못할것같다
난 실수 많이해서 사람 목숨다루는일 했다가 진짜 죽일 것 같다 막 이랬거든
진짜 난 농담이었고 돌려까기도 아니고 평소에 진짜 덜렁댐
근데 친구 표정이 안좋은게 눈에 보이더라
기분 나뻐,,? 나쁘면 어떻게 느껴져서 나쁜지도 알려주라 난 진짜 모르겠음…


 
   
익인1
그냥 그런 말을 농담으로 하는 거 자체가 별로라서 그런듯 또 굳이 저런 말을 간호사되길 바라는 애 앞에서 하는 것도 그렇고
어제
익인1
아 얘는 진짜 생각이 없구나... 이런 생각 들어서 표정 굳은 거일 수도??!!
어제
글쓴이
ㅇㅎ 뭔가 진짜 진지한일인데 농담으로 해서..? 알았어 고마웡
어제
익인2
간호익 별생각 안들어 사실이기도 하니까
어제
익인3
아무생각없는데 고등학생입장에서는 잘 모르겠다ㅋㅋㅋㅋ 자기 꿈인데 좀 기분이 안좋았나봐
어제
익인4
간호산데 나도 그런 생각 많이해서 병동에서 일 안함ㅎ
어제
익인5
나 간호익인데 별 느낌 없는데, 고딩때는 진로에 대해 예민하니까 고딩때 나라면 기분 안 좋았을 것 같기도..
어제
익인6
간호는 적성 많이 타니까! 별 신경 안 쓰여 근데 고딩이라 좀 예민한듯
어제
익인7
고등학생일때 들었음 어땠을지모르겠는데..간호사 십년차라 아무생각이 없는뎅 근데 고딩때 들었어도 별 생각 안했을거 같긴해
어제
익인8
나쁜말도 아니고 별생각없는데
어제
익인9
나도 ㄹㅇ 별생각 없는데 진로 고민중인 고딩이면 한창 미래 관련해서 예민할 시기라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것 같음
어제
익인10
솔직히 기분 나쁠 말 아닌데 고등학생이라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애 사춘기니까
어제
익인11
22
어제
익인12
나 고등학생이고 간호준비하는데 주변에 그 말 하는 친구들 많아 근데 난 들을 때마다 기분 나빴음 맨날 ’난 간호사 시켜줘도 안 할 듯‘ ’남에게 맞춰주는 거 못 함‘ ’공습경보 어케 버티냨ㅋㅋ‘ ’난 남 돕는거 싫어해서 못 할 듯…‘ 이런 말 많이 들었는데 기분 나빴어
어제
익인12
그냥 들을 때마다 난 그럼 생각없이 희생하고 남한테 빌붙어서 맞춰주고 수발 들어주는 일을 꿈으로 가진다 생각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걍 말투 자체에서 비하하는 느낌도 많이 받음… 내가 입시 중이라 예민할지도 모르겠는데 쨌든 난 간호에 진심이어서 그런 말 들었을 때 기분 나빠
어제
익인12
약간 경영갔다~ 하면 ‘난 취업 못할까봐 그런 곳 못 감’ 이런 뉘앙스…
어제
익인13
현직인데 아~~~~무 생각 x
어제
익인14
고등학생이라 생각하면 기분 나쁠 만할 것 같음... 저런 말 간호, 사복, 특교 이런데 지망하는 애들이 계속 듣는 말임ㅋㅋㅋㅋ
어제
익인14
실제로 내 친구 특교인데 고등학생 때 와 난 돈 엄청 많이 줘도 못할듯.. 대단하다 이런 소리 계속 들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고민 말한 적 있음
어제
익인14
특히 지망과 말하면 와 착하다~ 이거 싫다했었어
어제
익인15
6년차인데 아무런 타격이나 화날 요소가없는디
어제
익인16
근데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한 듯
어제
익인17
암생각없음
어제
익인18
나도 현직인데 아무 생각 없음 사실이기도 하공... 근데 뭐 그때는 별거로 기분 나쁜 시기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예민하구나~ 생각하고 넘겨
어제
익인19
간호사를 깐거는 아니잖아..?!
그냥 섬세해야하고 확실해야하는 직업인데
덜렁이인 쓰니가 못할 것 같다는거 아냐..?!

어제
익인19
그럴 때 자연스럽게 친구 칭찬해줭 ㅋㅋ
나는 못할 것 같은데 ㅇㅇ이는 꼼꼼해서 잘할 것 같아!! 이런 식으루 ㅋㅋ

어제
익인20
간호사 돈 못번다 환자 수발 들기 싫다 이런거도 아니고 책임의식에 대한 얘긴데 문제없어보임
어제
익인12
내 입장에 감히 생각해보자면 쓰니가 잘못한 건 없는데 간호간다하는 고등학생이면 저런 수발든다는 식의 소리를 하도 들어서 쌓인게 아닐까 싶기도 해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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