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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보다 연하였는데 걔가 먼저 날 강아지라고 불렀거든

귀엽고 기특하고 뭐 그렇다고... 근데 헤어지고 나서

>>강아지라고 불렀다고 본인이 진짜 강아지라도 된 줄 알던데

진짜 강아지 키우는 기분이었어 그래서 좋아한 거지만 뭐 나잇값 하나도 못하더라〈〈

이랬대,,, 싸우면 굽힐 줄도 모르고 잠수타고 맨날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해야 풀렸으면서 진짜 뭐래 ㅋㅋㅋㅋ ㅜ

지는 저렇게 불만 있는 거 서운한 거 헤어질 때까지 입 싹 닫고 말도 안 해줬으면서

뭐든 혼자 생각하고 혼자 감정 삭이는게 어른스러운 거야?

난 서운한거나 불만 있어도 몰아붙이지 않고 말 고르고 골라서 했어...

아무튼 비참해서 미치겠다... 너무 상처야 진짜 내가 나잇값을 못했나



 
익인1
ㄴㄴ 너말고 쟤가 나잇값을못한듯 이미 헤어진마당에 그걸 왜얘기해.. 쟤도 참 웃긴다
어제
익인2
뒷담화가 귀에 들어올 정도면 겹지인들이 많은거야?
어제
글쓴이
겹지인이 많기도 한데 저 말이 내 귀에 들어온 건 쟤가 내 친한친구 있는 자리에서 내 뒷담을 깠어 ㅋㅋㅋ 내 친구 있는줄 몰랐다고 그러더라...
어제
익인2
최악이다 잘 헤어졌어
어제
익인3
뒷담화하는 건 나잇값 잘 하는 거고? 누가 누구보고 ㅋㅋㅋ큐ㅠㅠ웃기네
어제
익인4
그 나이 먹고 옛애인 뒷담이나 까구 잘한다 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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