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연하였는데 걔가 먼저 날 강아지라고 불렀거든
귀엽고 기특하고 뭐 그렇다고... 근데 헤어지고 나서
>>강아지라고 불렀다고 본인이 진짜 강아지라도 된 줄 알던데
진짜 강아지 키우는 기분이었어 그래서 좋아한 거지만 뭐 나잇값 하나도 못하더라〈〈
이랬대,,, 싸우면 굽힐 줄도 모르고 잠수타고 맨날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해야 풀렸으면서 진짜 뭐래 ㅋㅋㅋㅋ ㅜ
지는 저렇게 불만 있는 거 서운한 거 헤어질 때까지 입 싹 닫고 말도 안 해줬으면서
뭐든 혼자 생각하고 혼자 감정 삭이는게 어른스러운 거야?
난 서운한거나 불만 있어도 몰아붙이지 않고 말 고르고 골라서 했어...
아무튼 비참해서 미치겠다... 너무 상처야 진짜 내가 나잇값을 못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