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이고 대뜸 dm 와서 첨엔 사기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음 근데 기분 나쁘더라고 지들이 뭔데 남의 일상 훔쳐보다가 비교하고 평가하나 싶어서 그리고 자기들이 출연시켜주는 거에 뭔가 갑인 것처럼 굴길래 짜증나서 거절했음 나중엔 그 방송 잘 돼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ㅋㅋ 근데 점점 연애프로그램 늘더니 이제는 포화상태잖아 출연자도 아예 연프 출신으로 따로 묶을 정도로 많고 어떤 방송은 기수까지 있더라 사단인 줄ㅋ 근데 솔직히 연예계에 뜻 없으면 딱히 무슨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음 계속 전처럼 학교든 직장이든 다닐 거라면 그냥 흑역사 적립 아닌가 협찬 그런 걸로 잠깐 재미 좀 본다고 해도 연예인처럼 단가가 높은 건 아니잖아 방송 인지도 때문에 유명세만 거하게 치르는 거지 뭐 사생활 다 까발려지고 악플 조롱도 심하고 잊혀질 권리 없이 영구박제되는 거 보니까 역시 그냥 평범하게 사는 게 최고구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