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일이 되게 바빠 낮에는 연락 안되는거 너무 당연하지
퇴근길에 전화 하고 애인 집 들어가면 연락은 카톡 뜨문뜨문해 애인 샤워하고 밥 먹고 공부하거나 기절잠 자버리거든
근데 나는 아직 대학생이라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애인 연락만 기다리게 돼
개강해서 장거리기두 하고.. 더 연락하고 싶은데 애인 피곤한거 이해되고 바쁜거도 이해 되는데 조금 외로워
전화할 때 목소리에 힘 없거나 피곤한게 너무 티나면 나는 그냥 나한테 식었나? 이런 생각도 드는데 어쩌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