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전신 마법사출신 선수들은
언제 어떤공이 들어올지 대략 알고치는 느낌임...
특히 성우슨수님은... 거의 자연재해 수준이고...
초구 높은공 찍어때려서 거의 장외로 넘기시던데..
이건 마치 알고치는 느낌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