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혁 씨 라고 부르는 연오도 봐야 하고 형이라고 부르는 연오도 봐야 하고 가끔 아저씨라고 부르는 연오도 봐야 하고 연오야 부르는 권제혁도 봐야 하는데...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 작가님 오늘 제 세상이 무너졋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