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초대 안했으면 남은 평생 날 친구로 생각 안하겟다는거 맞지??

솔직히 친하진 않았어

친구의 친구같은 느낌?

근데 유치원부터 초중고 같은 학교야 

추억은 많은데 친하진 않아 

서로 마음 열진 않앗너

근데 앙금도 없어 

페북하며 인스타하며

서로 계정 새로 팔때마다 선팔 걸엇너

나는 6년 외국살이 후 귀국 할 예정(현 상황에선 내일) 이라서 이부분에 대해 홍보를 대대적으로 했어

나 곧 귀국한다 그친구도 좋아요 눌렀고 

그간 오랜 겹친이 많아서 그런지 그 친구가 결혼한다고 브라더샤워?(?) 이거했다규 하더라고

그래도 나는 연락오기만 기달렷어 그래도 연락하겟지하면서 기달렸는데

아직도 연락 안왔너

결혼식은 다음주 일요일인데 아직도 연락 안왔어

소통은 없어도 근본적으로 친구라 생각했는데 내가 기대가 많았나봐

[글쓴이]

아..... 알려줘서 고마워.. 틀린건 굳이 바꾸진 않을께!! 나같은 사람도 있을거 같아서 말이지 ㅋㅋㅋㅋ
그러면 내가 먼저 연락해도 될까!???
내 마음은 왜 나 초대안해주냐고 대놓고물어보고 싶은데 뭐릴까 쉽게 오해 생길거 같아서 연락 못하겟어
난 정말로 축하해주고 싶은데
날 원치 않을까봐 그게 무서워
어쩌면 그 기간동안 날 원치 안해서 못 친했던 거는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익인1]

걔 입장에서는 와달라고 하면 연락도 안 하다 와달라 한 거니 양심 없을까 봐 그랬겠지
그리고 기달렸다 아니고 기다렸다!

[글쓴이]

아..... 알려줘서 고마워.. 틀린건 굳이 바꾸진 않을께!! 나같은 사람도 있을거 같아서 말이지 ㅋㅋㅋㅋ
그러면 내가 먼저 연락해도 될까!???
내 마음은 왜 나 초대안해주냐고 대놓고물어보고 싶은데 뭐릴까 쉽게 오해 생길거 같아서 연락 못하겟어
난 정말로 축하해주고 싶은데
날 원치 않을까봐 그게 무서워
어쩌면 그 기간동안 날 원치 안해서 못 친했던 거는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익인1]

그럼 그냥 인스타에서 결혼 소식 봤는데 또는 친구 통해 들었다 축하한다 이렇게 먼저 보내 봐
그럼 걔가 너 초대하고 싶으면 말 꺼낼 거임 오라고

[글쓴이]

어쩔 수 없이 초대할까봐...
더 솔직하게 더 깊하게 말하자면
나 빼고 고등학생때 같이 다니던 무리중에 나랑 각별한 친구가 다른 사람이랑 약속 잡고 나랑은 약속 안 잡고 그랬어
근데 그 다른 사람이 이번에 결혼하는 친구야
아 이게 답정너일수도 있는데 정말로 내 스스로 객관화가 안되고 나는 그때 상처 받았는데 그 상처가 뭔지 모르는 상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