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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2l
물론 인간이 당연히 다 그렇겠지만..
엔팁이 오늘 오랜만에 선톡 왔는데
9월에 계속 만나자하다 못 만난 상황임
난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이거땜에 미안한 건지 자기 상황 말하면서
너무 보고 싶은데 ~~해서 못본다
10월에 여행 가는데 그때 선물 사오겠다
그때 만나자
이런 안부 연락 왔음.
그러고 카톡 계속 이어가는 중인데
묘하게 힘 없어 보임 평소답지 않게..
원래 되게 하이텐션이거든 말도 많이 하고.
요즘 일밖에 안해서 바쁘고 본인이 좋아하는 거 할 시간도 없다 무기력하다
뭐 이런 말 하긴 했어
자기가 지금 이런 기분이라 그런 건지
걍 가볍게 안부차 연락했는데 톡 이어져서 할 말 없는 건지 몰겠네
내가 눈치껏 톡 먼저 끊어야 하나??
여태 카톡 오면 거의 다 내가 먼저 ㅂㅂ인사하고 끝냈음
선톡은 엔팁이 거의 함 나는 ㄴㄴ


 
   
둥이1
당연하지 사람인뎅
어제
글쓴둥이
아 글제목 좀 잘못 정한 것 같은데ㅜ본문 상황이면 어쩌는 게 좋을까
어제
둥이1
그냥 무슨일잇냐구 물어바 고민잇으면 말하겠쥐
어제
글쓴둥이
ㅠ사실 오늘 연락도 난 좀 당황스러웠던 게..걍 연휴 잘 보내라 이것도 아니고 연휴 잘 보내고 계시냐 여행 가면 선물 사오겠다 이래서 뭐 따로 용건이 있어서 연락 온 건가 나 혼자 계속 궁금해함. 여행 다녀와서 걍 만나자 하고 선물 주면 되는 건데... 근데 별 용건 없이 이케 연락하기도 해 그냥? 고민 있는데 말을 안하는 건지 모르겠으
어제
둥이1
가볍게 생각하면 될거가튼데 용건없어도 친하면 그냥 연락해 나 엔팁인디.. 고민잇어도 웬만하면 알아서 할걸? 구구절절하는 타입은 아니니깐
어제
글쓴둥이
1에게
아 그치 본인등이 다 알아서 잘하는 타입이긴 하지 괜힠ㅋㅋㅋ괜히 걱정했다ㅜ

어제
둥이2
엔팁 우울증 불면증 병원다닌지 5년차인데! 카톡많이해줘…일단 내기준 좋아해…
어제
글쓴둥이
나 진짜 몰라서 그런데 엔팁들 별 영양가 없는 뻘소리 카톡도 좋아해? 난 그런거 별로 안좋아해서 걍 주제 있을 때 와다다 말하고 어느 정도 다 이야기했으먄 마무리 인사하거든
어제
둥이2
응 그냥 말하는거 다 좋아해………..
어제
글쓴둥이
생각보다 머랄까..겉으로 보기엔 별 걱정도 없고 내가 최곤디ㅋ하면서 사는 것 같은데 불안감도 있고 우울한 면도 있는 것 같아서 마음 쓰여
어제
둥이2
나도 맨날 그소리들어ㅋㅋㅋㅋ넌 걱정이 없냐? 세상편하게산다 진짜 귀에피나게들어..심지어 병원에서도 상상이 안간다고함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어제
글쓴둥이
2에게
ㅜ그럼 진짜 슬플 것 같은데..지금 내가 걱정되는 것도 혹시나 나한테 징징거리고 싶어서 연락한 건데 내가 눈치 없이 모른 척 하고 연락 끊는 거일까봐ㅌㅌ

어제
둥이2
글쓴이에게
너무 걱정마 어차피 징징거리는 스탈은 아니라 그냥 아 사는거 x같다…..하다가 다시 괜찮아졐ㅋㅋㅋㅋㅋㅋ그냥 빡쳐서 막 떠들기는해도 구구절절 우울하다 징징거리진않음!

어제
글쓴둥이
2에게
ㅋ아 그들의...독립성을 과소평가했어...기대는 거 별로 안좋아하겠다 딱히 그럴 생각도 안들고

어제
둥이2
글쓴이에게
그냥 빡쳤을때 그래 그놈이 x샠네!!해주면 역시그렇지?!하고 기분 좋아지고 금방잊엌ㅋㅋㅋㅋㄹㅇ 일해결해줄수있는거아니면 걍 냅두면 괜찮아진다…너무너무 걱정되면 너 힘든일있을때나한테꼭말해?하면 그거로 몇년간 널 사랑하게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씩 곱씹으며…크….멋진놈….역시 나야 이런애를 가진나 이거에 취함

어제
둥이3
바쁜데도 생각 해줘서 고마워 조만간 만나서 얘기나누자 힘든 일 잘 이겨내고 혹시 나한테 털어놓아도 좋으니 편하게 연락해
이런식으로 보내면 어땡?

어제
글쓴둥이
힘든 게 맞긴 한가 괜히 오지랖일까봐..자긴 무기력해도 겉으로 티 별로 안난다 이러는데 묘하게 진짜 뭐랄까 시무룩한 강아지 같음
어제
둥이3
그럼 다음에 만나서 맛있는거 먹자 내가 맛집 찾아놓을게 이렇게만 보내는건 어땡? 가볍게
어제
글쓴둥이
오키오키 괜히 오지랖 부린다 생닥하고 좀 부담감이나 거부감 느낄까봐 살짯 걱정. 이 분이 날 인간적으론 좋게 보는 것 같은데 그냥 차분한 상탼데 내가 오바하는 건가 해서
어제
둥이3
선톡 오는거면 너한테 인간적으로 호감은 있는 상태일거야 그리고 선물도 사다준다 했으니깐 좋은 상황이라고 봄!
어제
글쓴둥이
3에게
ㅎ고마워 나도 너므 가까워지고 싶었던 사람이라!! 이 정도로도 좋은데 부담 줘서 도망갈까봐 조절중

어제
둥이3
글쓴이에게
엔팁이 저정도로 너한테 선톡하는게 호감없이는 어려울걸?? 잘해봐!!

어제
글쓴둥이
3에게
고마버 근데 엔팁들 힘든 일 있어도 티도 안내고 잘 안징징거려?? 먼가..오늘 연락이 할 말 있는데 안하는 느낌이라ㅜ걍 이렇게 별 용건 없이 톡하기도 하는 건가

어제
둥이3
글쓴이에게
징징거리는건 진짜 편하고 믿는사람한테만 그러는듯
그리고 쌉T라서 문제 해결 안될거같으면 고민상담을 안하더라
묘하게 시무룩하면 그냥 냅두면 저절로 풀려서 오긴 해

어제
글쓴둥이
3에게
나도 쌉T긴 한데 내 바운더리 내 사람 한정으로...세심해져서ㅠ근데 난 j여서 이 부분이 p랑 많이 차이 나는
것 같긴 하더라 p들은 좋은 의미로 단순해서 바닥 찍어도 금방 알아서 올라오는 느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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