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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03l

추석이라고 30만원이나...


꼭 전달해주라고 해서 받긴 받았는데, 이거 다시 줘야하는지 써도 되는지 모르겠어.


나한테는 30만도 크다면 큰 돈인데



 
익인1
,,,,,,,,,,, 진짜 그건 고민좀되겠는데
어제
익인1
그 액수 그대로 선물 사서 돌려드리는거 어때...
어제
글쓴이
그럴까... 그런데 애인 보면, 애인이 할머님한테 선물 사드리면 또 용돈을 크게 주고 그래서 고민되네
어제
익인2
난 못받을거 같아ㅜ
어제
글쓴이
부담이야ㅜ
어제
익인3
받으셈 어른이 주는 건 받아
어제
글쓴이
애인은 별로 큰돈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봉투 그대로 있어
어제
익인3
나도 못받는 성격이었는데.. 그냥 받으면 돼 진짜 이게 맞음 감사하다고 문자나 연락 드려
어제
익인4
부담되는데…앞우로 무슨 날마다 선물챙겨야할거같고…ㅇ
어제
글쓴이
그런가... 받아도 고민이야
어제
익인5
받아 나도 원래 그런거 받고 부담스러워하고 어쩌지 이런성격이었는데 그런성격이면 살기 힘들어지더라 그냥 주면 받고 내가 할수있는 범위에서 보답하고 뭐 거기에 뭐라고하면 내가 달라고한것도 아닌데 내 도리잘지켜서 했으면 뭐라한사람이 문제인거지 간단하게 생각해 남자친구도 뭐라안한다며 그래도 네가 좀 그러면 뭐 다음에 뵐때 꽃이나 뭐 이런 소소한 선물 사들고 가
어제
글쓴이
조언 고마워ㅜ 맞아 사실 받는 거 어려워하는 성격이야 ...

이번이 연습이라고 여기면서 생각해볼게 고마워

어제
익인6
그냥 받아~ 어른이 주시는 건데 뭐
땅문서 집 차 이런 것도 아니고 ㅋㅋㅋ 30만 원이 우리 기준에선 큰 돈이긴 하지만 할머님 입장에선 손주 애인한테 그냥 용돈으로 주신 거니까
30만 원 정도의 선물로 돌려드릴 필요도 없고
적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간식거리 같은 거라도 하나 사서 애인 편에 전해드려

어제
글쓴이
작년에 곶감 보내드렸을 때 엄청 좋아하셨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도 곶감 나올 때 준비해야겠어ㅜ 생각해보니 기쁜 마음으로 주신건데 내가 너무 마음 졸인 것 같네
어제
익인7
내가 할모니면 내 손자 손녀들이랑 예쁘게 잘 만났으면해서 용돈 쥐어줄 것 같음 그리고 둘이서 맛있는거 먹으라고 그냥 받고 담에 만나게 되면 감사했다는 말 한마디로도 충분함 아니면 작은 선물이나 꽃도 좋고
어제
글쓴이
꽃도 좋겠다! 작은 화분 많이 돌보시던데, 이쁜 화분 같은 것도 찾아봐야겠다 이쁘게 잘 만나라는 뜻으로 주신 게 맞는데 혼자 너무 깊게 생각한 것 같기도 하네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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