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모임 운영진이고 나도 오래다녔는데 최근 이년간 잘 안나갔엉. 상대도 나랑 오랜동안 같이 모임 있던 오빤데 몆번 보지도 못했고 서로 막 외향적인 스타일이 아니라서 인사나 대화하던 사이는 아니구.
그러다 요번에 이 오빠가 새로 모임장 되면서 회식했는데 내가 빵구워간거 나눠드렸는데 오빠가 먼저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말을 걸더라고. 뒷풀이로 노래방갔구 나 오빠 옆에 앉아서 오빠한테 나 딴것도 듣고싶다..했더니 불러주더라고!
그리고 끝나고 집가는데 새벽인데 갠톡옴
오빠:조심히들어가세요 ~
나:오빠도 조심히 들어가세요ㅋㅋㅋㅋ
오빠:응~~~~~~~
그리구 내가 아침에 다시톡했어
나:오빠 우리 또 놀아요..ㅋㅋㅋㅋ
오빠:🤔🫡
나:아..ㅋㅋㅋㅋㅋ
오빠:카톡정산
나:정산보내기
오빠:받음
나:오빠 엄청빠르네ㅋㅋㅋ
오빠:정산 빠르게~~
나:네.ㅋㅋㅋㅋ 오빠 주말 잘 보내세요ㅋㅋ
오빠:네네 주말 잘 보내세요~
나:오빠 반말ㄱㄱㄱㄱ
오빠:앙~주말 잘 보내
나:오빠 나도 반말ㄱㄱ?
오빠:(읽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