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에 데리고 왔길래 얘기해봤는데 본인이 직접 ‘내가 ㅇㅇ이를 처음 봤을 때 인종차별을 했다’라며 웃으면서 이야기하는거임. 언니는 잠깐 어른들하고 대화중이었구. 그래서 내가 좀 당황스러워서 그러면 회사에서 괴롭히던 놈들중에 한명이 너냐고 물으니까 웃으면서 맞다고 그러는거야.
언니가 좋고 형부될 사람이 좋다고 하니까 머.. 내가 참견할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난 유럽에서 인종차별 너무 쎄게 당해서 정말루 싫어하는데.. 그걸 웃으면서 말한다?! 좀 기분 이상하드라.. 언니한테는 백날천날 사과하면서 살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