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에도 애착유형 고치는 게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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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착 유형은 회피형이라고 생각되는데

평소에는 ㄹㅇ 문제가 없음 오히려 안정형이라고 생각함

근데 상대방이 ㄹㅇ 신뢰를 깬다던가 쎄한 짓한다거나 등

나한테 스트레스를 주면 마음이 점차 식어 그래도 다른 회피형처럼 잠수이별을 한다거나 그러면서 티 내진 않음 애정은 있기 때문에 연락은 주고 받기는 하는데 저 얘길하면 헤어지거나 못 볼 거 같아서 걍 흐린눈하고 지켜보는 그런 느낌인데 고치기가 너무 어렵다 나혼자 을의 연애 ep1394839 찍는 중이라 괴로움 진짜

+ 저 얘기 꺼내면 나 징징 되는 것처럼 보여서 나한테 정 털릴까봐 내가 심적으로 힘들어도 입꾹닫하기도 함 그러다가 서서히 무뎌지고 계속 반복됨

[익인1]

나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회피형보다는 불안형같은느낌인데 헤어질까봐 얘기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익인2]

공회임?

[글쓴이]

공포회피 맞는 거 같아

[익인2]

그럼 고치셈 대신 스스로 고쳐 주변 사람들도 좀 만나면서 공부 운동 자기 관리하면서 여유 가지고 자존감 올려

[글쓴이]

애착유형 고치게되면 저런 성격도 서서히 바뀌어? 서운한 거 말할 수 있게 되는 거야??

[익인2]

ㅇㅇ 고쳐 서운한 거 말할 수 있음 자존감이 올라가니까

[익인3]

나도 ㅋㅋㅋ 나는 극복하려고 다 털어놓고 말해봤는데 상대방이 다 헤어지자해서 오히려 역효과남 ㅋㅋㅋ 더 심해졌어

[글쓴이]

에바야...... 혹시 다른 얘기지만 어떤 얘기 털어내봤어? 나랑 비슷한 얘기인지 궁금해서

[익인3]

연락 문제도 글코 내 성격상 불편한 걸 잘 못 말한다 기다려주거나 맞춰볼 생각있냐 했을 때 알겠다 해놓고 얼마안가서 다 차버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