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면 항상 연애이야기만 꺼내는데 이제 나는 연애중인 상황도 아니고 마지막 연애가 1년전이라 그런 감정 잊어버린지 꽤 되었고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대화 흐름은 남 이야기 보다는 일상 이야기라던가 웃긴 이야기라던가 자기 깊은 이야기라던지 소소하게 이런 저런 이야길 좋아하는데 들으면 항상 남의 근황을 알게 되어서 그만 듣고 싶기도 하고 단톡방에서 내가 뭐 좀 말하면 그냥 답장도 안해주는 데
게다가 나 취준중이니 또 그 당시를 기분 나빠하거나 공부하다가 문득 그 때 감정을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단톡방 알림도 끄고 지내엑ㅆ어 당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