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중에 계획 임신인데도, 맞벌이할수있게 도와주시려고 이야기했던 조부모님께서 갑작스런 병환으로 도움을 못주게 되시고, 애기도 잔병치레가 많아서 도무지 어린이집에 맡기기 힘든 상황(어린이집도 애가 아프면 케어도 안되고 다른 애기들한테 옮는거일수도있으니꺼 거의 바로 데리러 가야되나보더라. 그리고 애가 열나는게 뭐 한시간있다가 다 낫고 그런것도 아니라...언제든 데리러 가야하는 상황이 생길수있는데 회사가 그게 안되니까.) 이라 결국 복직 못하고 퇴사했는데
지금 복직 준비하면서 너무너무 힘들어하는 지인이있거든. 어쨌든 지금 전업이니까 가정에서 재취직 지원이 우리 취준 할때처럼이 안됨....집안일과 육아하면서 재취직 준비중이라...그리고 안타깝게도 회사들이 어린 애기 엄마 선호를 안해... 그래서 점점더 하향지원ㅠㅠㅠ
그리고 또 다른 지인은 아예 조부모님이 집근처로 이사오심. 맞벌이 육아 도와주시느라고.
주변에 이래저래 애기 잘 맡기고 맞벌이 하는것같아보여도 들으면 참 난감한 경우들 간간히 있던데. 뭔가 멀리서 볼땐 잘 몰랐다가 진짜 바로 옆에서 이런 경우들이 보이니까 너무 안타깝고 그렇더라... 진짜 어려운 문제인것같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