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어린애도 아냐 내년에 중학교 들어가고 13살이면 생각하고 말할수있잖아? 내가 추석에 얘랑 얘오빠 15살짜리 데리고 얘네 지역 내가 알지도 못하는데 데리고 나가서 떡볶이 먹이고 푸딩먹이고 인생네컷 찍고싶다 해서 인생네컷도 찍어줘 소품샵도 데리고가 보드게임도 같이 해줬다?할머니가 우리 찍은 인생네컷 사진 보고 너무 귀엽다고 이런것도 추억이니까 잘 보관하라고 13살짜리 한테 말하셨는데 애가 어짜피 제가 기억상실증 걸리면 이게(나) 누군지도 모를건데요 뭐 이러는데 나 얘네 데리고 다니면서 10만원도 넘게썼고 저 말 들으니까 헛수고한거같아서 다음부터 쟤한테 뭐 해주기가 싫어짐 내가 이상한건가ㅋㅋㅋ말을 해도..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