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간다 vs 이상형과 결혼한다 <울언니 얘기..🤦‍♀️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우리 언니 얘기임 국비유학으로 하버드 포닥 가게 됐어  원래 엘리트였으니까 나야 뭐 놀랍지도 않음

근데 결혼까지 얘기나오던 남친이 극구반대를 한다는 거야. 본인은 울언니랑 그냥 결혼해서 아기 낳고 평범하게 오붓하게 살고 싶다고

언니가 남친=본인 이상형이랬거든..

익들이라면 무슨 선택할거야?

[글쓴이]

언니도 하버드 간다고 하기는 했어..

[익인1]

남친 굿바이..

[글쓴이]

진쨔..? 이상형인데??

[익인1]

웅 그래도

[익인2]

난 무조건 하버드

[익인3]

하버드

[익인4]

엥 당연 하버드…

[익인4]

남자는 많고 지나가기 마련 커리어는 내 인생에 영원히 남는다

[익인5]

국비로 하버드 포닥 갈정도면 한국에서 엘리트인데 이상형? 하버드가서도 만날수있음..언니는 평범하게 살기에는 능력이 아까운 사람이다...

[익인6]

너무 하버드

[익인6]

제발 본문에 뛰어난 두뇌를 지닌 엘리트 언니가 나여서 이상형과 가슴 찢어지는 이별로 인해 눈물 흘리며 결국 하버드 택하고 싶다

[익인7]

무조건11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앞길을 막는건데 그게 사랑인가..?

[글쓴이]

언니도 하버드 간다고 하기는 했어..

[익인8]

남친이 언니분 이상형인 게 아니라 언니가 남친의 이상형인 거잖아...? 그럼 vs 성립 자체가 안 되는데 남친이 언니의 이상형이어야 하버드랑 이상형 중에 고르지..

[글쓴이]

남친= 언니의 이상형
내가 글을 헷갈리게 썼나봐 쏴리

[익인8]

아하 이해했우 내가 잘못 읽었나봐!

[익인9]

진짜 천년의 사랑이 아닌이상 하버드지...

[익인10]

갈길 응원 못해주는 거에서 게임끝임 아무리 이상형이었어도

[익인12]

22..

[익인11]

당연히 하버드지 사랑은 변할 위험성이있지만
학위는 아니니까

[익인13]

의사 남친이면 결혼하고 아니면 걍 하버드..의사 가족으로 한국에서 사는거면 미국가서 사는것 이상의 가치가 있음

[익인14]

...? 근데 언니 기다려 줄 수 없는거임? 왜 반대

[글쓴이]

남친분도 30대 중후반이거든

[익인14]

아하 나이 때문에 그러시는거구나

[익인15]

반대하는 이유가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어서야? 다른 이유는 없음?

[글쓴이]

응응 전자

[익인16]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면 난 상대가 원하는 일 응원해줄 것 같은데.. 가지말라는게 조금은 이기적인 것 같기도..

[익인17]

남친이 외적인 이상형이야?이것만 봤을때 남친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는거 같은데

[글쓴이]

언니도 이 얘기하더라 왜 본인을 이해 못해주냐고

[익인18]

난 커리어~ 뭐 가서 다른 이상형 만날지 어케앎...? 그리고 상대는 왜 내 커리어 존중 안해줘...? 왜 내가 잘되는 앞길 막으려행 별로 좋은 사람 아닐지도..!

[익인19]

나는 남친 입장도 이해가긴 해 서로를 위해서라도 헤어지는 게 나을듯 미국-한국 장거리 진짜 안 쉬움ㅠ

[익인20]

며칠전에 ㄴ

[익인20]

당연히 전자지

[익인21]

언니가 그리 맘에 들면 남친이 언니 따라가서 결혼하겠지

[익인22]

하버드 가서 천년의 이상형 만날지 누가알아

[익인23]

와 나라도 하버드임

[익인24]

내 앞길 막는 사람은 이상형이 아님

[익인25]

쉽지 않네 남자입장에서는 미국 같이 따라간다해도 지금껏 일궈놓은거 다 포기하는거잖아
언니는 미국 안가도 한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거고

반대로 언니는 미국가면 더 큰성공할 수 있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