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교정중이라서 씹기 어려운 음식 못먹는데 친구가 소곱창 먹고싶어하는거

나는 물렁하고 질기니까 당연히 못씹음 먹지도 못하는거 가기 싫은데 걔는 교정이 그렇게 힘드냐고 자기랑 안 먹어주는게 서운하고.... 그냥 다른 애랑 먹으면 되잖아 피곤하다ㅠ 연휴 끝물에 싸워야겠니....

[익인1]

왜 지만 생각할까

[익인2]

이빨 망치로 깨주고 어디 한번 씹어보라고 하고 싶네,,,

[익인3]

지만 아네

[익인4]

당연히 친구가 배려해야 할 문제 아니냐.. 그냥 싸워

[글쓴이]

자기주변에 교정한 사람없어서 잘 모른대 내가 치아 자체가 아프다고 씹을수가 없다고 말해도 잘 몰라 그럼 이때까지 밥은 어떻게 먹었는데? 이런식으로....

[익인4]

교정 중인 쓰니가 이래저래 아프다 하면 그렇게 아프구나 해야지 따지고 들 게 뭐가 있음? 친구 진짜 이기적이네 그리고 평소 식단이랑 곱창이랑 같나 곱창 안 먹어본 애도 아니고 이상한 걸로 우기네 ㅋㅋ

[글쓴이]

나보고 먹고싶은거 고르라더니 결국은 자기 먹고싶은 곱창으로 자꾸 네이버 찾은거 보내서 아 얘는 아예 여기 꽂혔네 싶어서 그냥 약속 취소하려니까 취소도 서운하다하고 원래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망함..

[익인5]

어려? 왜그래진짜

[익인6]

치간 사이에 치실 다 끼우고 먹어보라고 해 그럼 ㅇㅈ

[익인7]

저런 걸 친구라도 둠??? 어우

[익인8]

치간 사이에 고무줄 하나하나 꽉 조여서 낑겨주고 먹으라고 해봐 와... 본인이 모르는 불편함이라고 나몰라라 징징거리는 거 무슨 일이지 애기인가?

[글쓴이]

내가 바나나 얘기해줬거든??? 과장 하나도 안 하고 월치료 다녀오면 이 아파서 바나나도 단단하게 느껴져서 아프다고... 근데 그 느낌을 모르니까 얘는 이해가 안되고 나도 좀 기분 상하고 총체적난국....

[익인9]

진짜 이기적이다 정 개떨어질 듯 만나지마러

[익인10]

그냥 만나지마

[익인11]

??????????????????? 진심 이해 못함

[익인11]

아니 교정 유무를 떠나 친구가 아파서 밥을 잘 못먹겠다는데 ㅋㅌㅌㅋ

[익인12]

친구가 쓰니밖에 없대...?
나도 교정 안 해서 잘 모르지만 당사자가 설명하면 알아먹어야지;

[익인13]

친구 왤캐 이기적이야

[익인14]

진짜 교정 초기에 씹는걸 아예 못하는데... 친구 지만 생각하네

[익인15]

나중에 가자그래 일주일만 지나도 안아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