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석사과정은 실습 나가야하는 일이 되게 많거든?
근데 내가 되게 안좋고 인종차별 심하고 제대로 안가르쳐주는 담당자를 만나서 되게 고생을 많이했어
어떻게보면 담당자도 아니지 진짜 어떻게보면 가르쳐주는 디렉터같은 느낌이야
근데 실습중에 어떤 헤프닝이 있었는데 그 일을 나한테 말하면서 나한테 알려주고 교육시켜주는게 아니라
그걸 그대로 가지고 우리 석사프로그램 학과장한테 가서 말을 해버린거야 말한것도 아니고 진짜 느낌이 꼰지른 느낌?
근데 그것도 “이런일이 있었다” 이게 아니라 저년이 저런 미천한 짓을 했다 원래 저런애다 이랬대
그리고 그 학과장한테거서 내 욕과 헛소문을 엄청 말했대
미팅을 1시간해서 엄청 여러소리 들었거든
나는 학과장한테 엄청 깨지고 난 그 헤프닝이 그렇게 큰 이슈가 될만한 일인지도 몰랐거든
근데 이런건 나한테 알려주고 나를 교육시켜줘야되는게 맞는거거든 그리고 내가 뭘 잘 못하거나 이러면 교육시키는 입장으로선 나한테 교육시키고 알려주는게 맞아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달라 이런 의존증있는 사람도 아니고 실습하다 생기는 궁금증이나 알아야 할 상황대처법이나 업무적인걸 말하는거지.
다른 교수들이랑 동기들도 다 그 디렉터 이상하다고 했어
내가 충분히 그럴 권리 있다고
교수들도 그 디렉터 누구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그냥 이 상황이 스트레스받아서
아빠한테 말했어
해결책 바란것도 아니고 그냥 하소연하고싶어서
근데 아빠는 진짜 계속 전혀 요점에서 벗어난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야
진짜 세상에 나가면 원래 다 그렇다 아무도 안알려준다
근데 나도 그건 동의해 진짜세상은 냉정하고 다 혼자해야되는거 ㅇㅇ 그래서 “그건 맞지 근데 지금은 내가 진짜 세상에 나온 프로가 아니고 아직 트레이닝중인 학생이다 그리고 그 디렉터는 교육자로써 우리 학교와 계약을 했으니 나를 교육시켜줄 의무가 있어“
이랬는데 진짜 계속 요점 벗어나서 ”진짜 세상은 안그렇다니까?“
이러는거야 ㅋㅋㅋ
근데 그 디렉터는 내가 비싸게 내는 돈 받아먹고 나를 실습생으로 받았으면 나를 제대로 맡아줄 의무가 있어
근데 난 이때까지 이 디렉터 잡일 다 떠맡아서하고 제대로 된 교육도 못받았고 저런 헤프닝이 있을때도 나한테 와서 교육시켜주고 알려주는게 맞지 저렇게 뒤에서 윗선에 꼰지르는건 맞다생각안해
근데 진짜 계속 내가 교육을 바라는건 잘못됐다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진짜 세상은 안그래~ 이러는데 진짜 계속 박박 우기니까 너무 열이 뻗치는거야
내가 계속 ”내 비싼 돈 받고 나를 가르치기로 계약한 사람한테서 나는 제대로 배울 권리가 있고 우리 선에서 끝날수있는 일을 저렇게 크게 만든건 잘못된거다 난 내 생각 틀렸다 생각안해“ 하고 내가 선 그으니까 아빠가 급발진하면서
”미이 주둥이만 살았네“
”그냥 말하면 듣는 법이 없네“
”니가 거기서 짤리던 빌빌기던 닥치고 말하지도 말고 가서 접시나 닦고 살아라”
“저런 태도가 드러운 년이니까 아무도 안좋아하지”
이런 되게 기분나쁜말을 계속 뱉어내는데 ㅋㅋㅋ 그냥 솔직히 기가 차고 그냥 열이 계속 부글부글 끓어오르더라고…
난 진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
나도 알아 나도 현실을 알고 취직해서 세상에 나가면 진짜 혼자고 신입이어도 잘 안알려주고 알아서 배우고 혼나면서 성장하는거라는거 너무 잘 알거든?
근데 그거는 진짜 취직하고 세상에 나갔을때 얘기임.
나는 아직 세상에 나가지 않은 아직 교육중인 학생이란말임.
학생일때랑 진짜 취직을해서 뛰는 프로랑 달라.
배우고 학교라는 울타리가 있는 학생이랑 그 울타리를 졸업한 프로랑은 차이가 크다 생각해
특히 이 전공 특성상
그리고 내가 이 전공을 제일 잘 알지 내가 전공자인데
근데 저런 말 들으니까 열받고 ㅋㅋㅋ 내가 현실이 저런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저런 말을 하는건가 싶기도하고 ㅋㅋ
그냥 진짜 너무 숨막히고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