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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81l 1
마음을 어떻게 다잡았어? 
무슨 생각하면서 이겨냈는지 공유 좀 해주라
오늘 유독 쓰리네... 


 
   
익인1
오히려 사진 보고 생각하면 더 마음아파서 다른 생각하려고 하고 있어 너무 가슴이아파서
12시간 전
글쓴이
그치.. 생각이 나면 그땐 그랬지~ 할 수있어야될텐데.. 깊어징수록 슬퍼지니까 의도적으로 다른 생각을 하랴고 하게되는거같아 ㅠㅠ
12시간 전
익인1
맞아 오히려 웃긴 영상 보고 환기하려고 하는거같아 난 아직도 얘기하면 눈물날거같고 해서 의도적으로 피해 사실.. ㅠㅠ
12시간 전
글쓴이
응응 맞아.. 나도 그래 ㅠㅠ 그치만 부모님도 당신 떠올릴때 마냥 슬퍼하기보다는 좀 웃는걸 바라실테니까 그럴 날이 온전히 오기를 빌자.. 너두 행복햇음 좋겟다.. ㅠ
12시간 전
익인1
맞아맞아 아 또 눈물날거같아 ㅠㅠ 우리 아빠도 내가 아빠 쳐다보고 울고있으면 맨날 자다가도 놀라서 눈물 닦아주고 했거든 그만큼 우는거 싫어했으니까 안 울고 웃으면서 추억하는 날이 올때까지 잘 살아보자 우리 .. 행복해 쓰니두 정말루
12시간 전
익인2
음 그냥.. 살아계셨으먄 아프기만 더 아팠겠지 가셔서 차라리 편하실거다~ 이런 생각ㄱ으로 삶,,,
12시간 전
글쓴이
ㅜㅜㅠ 공감 간다:. 고생하셨으니까 하늘에서는 편하시겠지 생각해야겟지 ㅠ..
12시간 전
익인3
나도 그냥.. 거기서 더 편하시겠지 하는 생각으로 산다..
어딘가엔 계실거라고 생각하고 살아감

12시간 전
글쓴이
하.. ㅠㅠ 맞지 뭔가 여전히 집 문 열고 들어오실거같아 잦깐 어디 해외에 여행 가신거같고.. 그리고 그런거라고 생각해야겟지.. ㅠ
12시간 전
익인4
나는 또 내일을 살아가야 하니까 그냥 그렇게 살고 있는 거 같아
다잡는다고 다잡아지지도 않고 내 마음이 슬프면 슬퍼하고 눈물 나면 울고 힘들면 힘들다 하고 다 쏟아내며 지내
애써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고 뭐 이러는 게 더 안 좋은 거 같아 감정은 다 쏟아내야 나중에가 더 좋아

12시간 전
글쓴이
응응 ㅠㅠ 결국 시간이 답이라고는 하지만 슬퍼할수있을 때 많이 슬퍼하라고 하더라구.. 근데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걸 인정하기가 싫어서 참 어려운거같다 ㅠㅠ
12시간 전
익인4
한동안은 그럴거야 그리고 그게 당연한 거 같아 내 삶에서 제일로 소중한 사람이 내 곁을 떠났는데 그게 어찌 쉽게 인정될 수 있겠어..
정말 있는 그대로의 내 감정과 생각을 마주하고 느끼는게 중요한 거 같아
나는 가끔씩 너무 힘들면 사진을 보는데 사진을 보고 있다 보면 그때 추억이 생각나서 좋더라고
사진이랑 동영상 있으면 자주 자주 봐!
어느 순간이 지나면 냄새도 목소리도 기억이 안나고 흐릿해져서 그게 사무치게 그립고 미칠 거 같더라
편한 곳 가셨을거야, 늦어도 좋으니 쓰니 꼭 행복해지자 🍀

11시간 전
익인5
엄청 고생하다가 가셔서 나도 아직도 힘들어, 쓰니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12시간 전
글쓴이
힘들었겠다 고생했어.. ㅠㅠ 익인이도 행복해야돼 건강하고!! 부모님 몫까지 짊어지고 사는거라고 그렇개 생각하고 열심히 힘들어하고 또 살아보장.. ㅠㅠ
12시간 전
익인6
나는 편지도 써보고 상담받고 하니깐 나아지더라
12시간 전
글쓴이
좋은 방법 같다 ㅠㅠ 편지는 써서 어디다가 보관해둬? 아니면 납골당에 올려드려? 안그래도 상담도 궁금했는데 지자체 상담센터 같은 곳 찾아간거야?
12시간 전
익인6
나는 내가 사는 지역에 정신상담 검색해서 다녔구! 편지는 다이소에서 이쁜통사서 넣어뒀어!
10시간 전
익인7
다른 가족들과 추억을 공유하려고 노력했어. 오히려 터부시되면 애도작업이 잘 안이루어져서 묵힌 감정이 남거든
그래서 장례 후 한달 간은 좀 힘들어했지만 어느순간 다른 가족이랑 자연스럽게,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면서 아빠는 천국에 잘 있겠지.. 나도 나대로 잘 살다가 나중에 천국에서 아빠 만나야지! 이런 생각하면서 살고있어
때때로 갑자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 올라올때가 있거든? 그럴땐 그 감정 온전히 다 받아들였어. 슬프면 눈물흘리고 그랬지. 그렇게 털어버리니까 현재 내 삶에 집중할 수 있더라

12시간 전
글쓴이
어른스럽게 잘 보내드리고 있었구나.. ㅠㅠ 나는 아직 시간이 많이지나지 않아서그런가 감정이 자잘하게 몰려오난게 아니라 쓰나미처럼 올것같아서 자꾸 의도적으로 생각을 피하게 돼 잠깐 헤어진거고 살다보면 다시 만날수있을거라고 생각한다는 게 나한테두 위로가 된다..
12시간 전
익인7
감정이 쓰나미처럼 올 것 같으면 그 쓰나미 지나가게 해줘
한번 펑펑 울어도 돼. 괜찮은거고 자연스러운 일이야~

12시간 전
익인8
나는 돌아가신 건 아니지만 아빠가 2년전부터 식물인간 상태로 계시거든?? 근데 그냥 살아계신다는 자체로 감사하며 사는중야.. 그래도 목소리 조차 들을 수 없어서 북받쳐올때가 있는데 그때는 그냥 울고 넘겼당... 일이 힘들거나 외로울때 급 생각나는 것 같아 ㅠㅠ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라고 어른들이 그러시더라구..
12시간 전
글쓴이
너두 마음이 많이 힘들었겠다.. ㅠㅠ 유독 힘들 때 생각나는것도 맞구.. 이런 말을 해주셨겠지? 싶을 때가 있는거같애.. 이런 말은 조심스럽지만 꼭 일어나실거야 나도 기도할게
12시간 전
익인9
회피형 아닌데 부모 관련 해서는 회피형이어서 술 먹었을 때만 생각났음
12시간 전
익인9
평소에는 엄마가 죽었다는 생각 자체가 잘 안 들음... 그냥 외면하려고 해 죽음 자체를
12시간 전
익인11
나도 이거 ... 일년 지났는데 아직도 안믿김
11시간 전
익인16
나도.. 나 지금 거의 7년차인데.. 비슷
11시간 전
글쓴이
그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싶게될때가있는거같긴하다 ㅠㅠ 나도 지금 그 단계에 가까운거같아 잘 지내다가도 문득 떠오르려고하면 생각을 치우는 식으러..ㅠ 아프지말구 행복하길..
12시간 전
익인10
주변 사람들이 진짜 중요한 거 같더라,,
12시간 전
익인12
난 지금도 그냥 어디 멀리 여행 가있는 것 같은 기분으로 살아. 그러다 한 번씩 울컥 올라오면 그냥 엉엉 울고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고...
머리론 아는데 마음이 실감이 안 나는 것 같아 계속. 처음 몇 년은 생각날때마다 일기처럼 편지쓰고 그래보기도 했던 것 같은데 깊게 생각하면 그냥 엄마 곁에 있고싶다 그런 생각 들기도 해서 깊겐 안하려고 하는 것 같아. 의식적으로.

11시간 전
익인13
난 뭔가 내 수호천사로 변하셨다라는 식으로 마음을 잡아 실제로 큰 일이 벌어질뻔한 거 몇번 넘겼는데 아빠가 도와주신거라고 분명 어디선가 날 보고 계시고 나중에 만날거리고 생각하면 마음이 갑자기 편해지더라구
11시간 전
익인14
난 초딩때 아빠 병으로 떠난 케이슨데
그냥 지금도 지방으로 일하러 떠낫다 그런느낌이야..
나도 지금은 아무렇지않은데 투병햇을때 찍엇던 사진보면 눈물줄줄나와..걍 시간이 약임

11시간 전
익인15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서 외면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서서히 망가지고있었더라고. 몇 년 뒤에서야 자각하고 정신과 치료 받으면서 다니고 있어
11시간 전
익인17
엄마 먼저 하늘로 보낸지 2년인데 그냥 죽어라 일에만 매달리고 나 자신 혹사시키다가 지금 남자친구 만나고 나서 많이 안정된듯... 여전히 엄마라는 글자만 봐도 눈물나고 생각만 해도 억장이 무너지는데 행복한 기억들로 덮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딱 맞는구나 싶어...
11시간 전
익인17
나는 울고 싶을 때는 그냥 소리내서 엉엉 우는 편이야 그렇게 하면 그래도 좀 마음이 가라앉더라구
11시간 전
익인18
그냥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더라 근데 가끔은 몰래 어딘가 살아계시지 않을까 하거나 길 가다가 아빠 닮은 분들 보면 계속 쳐다봄
11시간 전
익인19
아빠랑 할머니 보내드렸는데 어른들끼리 만나셔서 재밌고 아프지않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 사실 돌아가시고 내 편들이 사라진것같아서 죽고싶었는데 그냥 살면 살아져서 살고있다 아빠랑 잘지내는 친구들이 부럽고 나도 그렇게 지낼수 있었을까 생각하지만 깊게 안하려고 노력하는편이야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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