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잘 못해준 남자랑 이별하면 분노가 주체가 안돼 복수 같은 것도 해야 좀 직성이 풀려
이별하면 누구나 감정이 왔다갔다 하잖아 난 그 중에서도 화를 스스로 못다스리고 시간이 지나서도 걔한테 저주 문자 보내고 그래 진짜 폐차였던 전애인한테는 3달?을 그 짓거리 했어
걔가 잘못했던 행동들 자꾸 곱씹다가 니가 나한테 이런식으로 대해? 라는 심리로 화가 쌓이더라
이것도 일종의 나르시시즘이라는데 그런건 아닌게 난 되려 자존감 낮은 편이고 그 특징보면 나랑 맞는게 하나도 없어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게임도 하고 글도 쓰고 그러는데 그 시간에만 잠깐 진정 됐다가 돌아서면 다시 생각나서 또 화나
이걸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모르겠어
걔네한테 내 화를 다 표출하고나면 또 후회하고 반복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