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큰엄마 돌아가셨는데 기분이 이상하네,,,

시댁에서 거의 종처럼 부려지다가 이혼당하고

큰아빠는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떵떵 거리면서 사는데

큰엄마는 돈 없어서 건강검진도 못 받으시다가 암 말기 발견하시고 혼자 돌아가신 게 마음아픔

[익인1]

우우우우우우우 시댁이랑 전남편 다 후회해라 우우우우우우우우

[글쓴이]

그러게 진짜 후회는 할까 큰아빠..ㅋㅋㅋㅋㅋㅋㅋ 주동자인 할머니는 이미 여러 병으로 고생하다가 돌아가시고 나도 아빠네 친척들이랑 손절해서 업보나 맞으라지 머!

[익인1]

인과응보라고 언젠가 이것보다 더 크게 폭탄으로 맞을거임 큰어머니보다 더 고통스럽게 죽어라 우우우우우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 대신 화내줘서 고마버 그냥 안타까움 못 뵌지 한 15년 된 거 같은데,,

[익인1]

전남편이라는 인간이 임원이라고? 그 회사는 망조가 꼈다 ... 횡령하다가 걸려서 몇 백 배로 내고 나락가라 우우우우

[익인2]

하 무조건 업보 돌아간다 진짜 무슨 자신감으로 인생 저따구로 살지

[글쓴이]

할머닌 이미 업보 맞은 거 같고 큰아빠는 아직 안 맞은 거 같기도? 그냥 대기업 가서 임원 급으로 일해서 더 그런듯

[익인2]

임원이고 나발이고 말년 개고통스러울듯 아 진짜 싫어.. 쓰니네는 손절해서 다행

[익인3]

인생 저렇게 사는 거 아닌데 진짜... 살 붙이고 산 아내한테 못되게 굴면 진짜 부메랑 돌아온다...

[익인4]

참.....안쓰럽다ㅠ

[익인5]

그 나이면 위내시경 무료 아냐? 40세인가 50세 이상인가 그러면

[글쓴이]

사촌 말로는 당장 먹고살 돈이 없어서 이것저것 일하느라 건강 챙길 여유가 아예 없었다고 하더라 나도 안뵌지 거의 15년이라 자세한 사정은 모름,, 여쭤보기도 실례고

[익인6]

저러면 결국에 자식이 안되거나 노후가 안좋더라.

[익인7]

자식 잘되고 노후 평안 할 수도 있어
다만 지옥에 갈 뿐

[익인8]

아유... 자식은 있으셨어??

[글쓴이]

웅 있었는데 큰아빠가 다 키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