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나 카페 알바 관둘까 말까 ....?

점장님 잔소리 땜에 관두고 싶단 생각 예전부터 계속 했었음 그래서 진짜 관두자 다짐했었음 근데 또 관둘라 하면 잘해주는 거 같고 .. 평소엔 칭찬 많이 하다가 실수 한번만 하면 개같이 물어 뜯어 아깐 나보고 너가 잘하는데 덜렁이인 면이 있다, 성격이 급하다 등등 이런 얘기부터 시작해서 파우더 봉지 자르는 거까지 간섭하고 이것저것 자잘자잘한 거 다 나만 시킴 ... 스티커 떼는 거, 본인 옷 심부름 갖다오기, 포스터 붙이기 등 ㅋㅋㅋㅋ 1년차인데도 잔소리 여전히 듣는 중임 가끔 진짜 환멸나서 관두고 싶은데 하필 이번에 시급 올려줌 .. 가뜩이나 점장이랑 나랑 둘이서만 같이 근문데 ㅜㅜ 익들이라면 계속 다닐거야? 걍 올해까지만 할까 

[익인2]

관둬 카페 거기만 있냐.....그거 알게 모르게 가스라이팅이다? 아 그래도 잘해줄땐 참 좋으신데....라고 생각들게 하는거

[글쓴이]

ㅜㅠㅠ 그니까 가스라이팅 하는 거 같아 시급도 나만 올려주고 그러는데 이렇게 점장 해달라는 거 다 해주는 노예 알바 나밖에 없을 듯

[익인2]

너가 그렇게 해주는거 아니까 더 그러는듯 진짜 관둬 너 스트레스가 얼마나 무서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