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인데 전공 때문에 우울증 왔어....

전공이 내 성향이랑 진짜 다르고 통학거리도 왕복 6시간이라 스트레스 심해서 3학년까지 버티다가 이번부터 자취하거든? 근데 혼자 밥먹고 혼자 자고 매일 하기 싫은 공부하려니까 우울증와서 공부가 안돼...4학년이라 조금만 버티면 되는걸 아는데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니까 쉽지가 않다ㅠ  이상태면 졸업은 어떻게하고 취업은 어떻게하지?

[익인1]

병원가자

[익인2]

자퇴하고 학은제로 졸업해

[글쓴이]

재수해서 힘들게 명문대온거라 자퇴까지할 깡은 없는 것 같아..ㅠㅠ

[익인2]

그럼 졸업장 따는데 의의를 두는건?

[글쓴이]

웅 그럴 생각으로 3학년까지 버텨왔는데 내가 의지가 약한가봐.. 조언 고마워

[익인2]

ㅇㄷ처럼 상담기관에 가봐바

[익인3]

휴학해

[글쓴이]

나도 휴학하고 싶은데 내가 원하는 직무가 나이를 많이 봐서 쉽지가 않네ㅠ 자취방도 이미 구했고

[익인3]

전공 안 맞아서 스트레슨데 원하는 직무는 있나부네..그러면 목표가 있으니까 원동력이 생기지 않아? 자취방은 양도하면 돼

[익인3]

학교 내부에 진로상담이나 심리상담 부서 있는데 그거 추천함 병원보다 접근성도 좋고 학생에 맞는 상담 해주시더라

[익인4]

학점 제발 3.5만 넘어라... (행정 2.9로 졸업한 사람이-)

[익인5]

일단 대학 졸업장이라도 따
고졸은 취업할때 진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