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취직한 20대 지방러들

대기업 아닌 이상 구조조정이나 퇴사권고 같이

회사에서 언제 짤릴지도 모르고 

또 이직 준비해야하고

집값은 비싸고 

서울이라 돈은 잘 안모이고

이런데도 안불안해..?

내가 너무 우물안 개구리이고 안정형 추구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아무 걱정없이 일단 현재를 즐기면서 서울 생활하는 애들이 너무 부러워..

어떻게 불안없이 다닐수있는거니ㅠㅠㅠㅠ

[익인1]

언제 해고돼도 짐 싸서 나갈 수 있게 최소한의 짐만 고시원에서

[익인2]

잘리는게 생각보다 쉽지않어..집값이야 빠듯해도 여기서 지내려면 어찌어찌 버티는거고

[익인3]

집은 중기청 전세대출 해서 한달 15만원 이자만 내고 살고있어서 집값 부담은 없음 짤리는게 쉽지않기도 하고 짤리면 실업급여 받으면 돼서.. 실제로 올해초에 회사 망해서 전직원 잘려가지고 실업급여 받는중임ㅋㅋㅋ 지금당장의 걱정은 난 없고 미래의 집값걱정은 있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