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치과 때문에 약속 취소하는 친구 이해 가능?

지 웨딩스냅 도우미 해준거 고맙다고 친구 세명 불러서 밥 사기로 한건데 약속 2시간전에

엄마가 임플란트 하러 가는데 운전해달라고 했다고 약속 취소함 ㅋㅋㅋ

우리는 셋이니까 그냥 너네끼리 밥 먹으라고 ㅋㅋㅋ

이거 손절각 맞지?

[익인1]

참내 임플란트면 예약하규 갈텐데 2시간전에 말해주노

[글쓴이]

그러니까 ㅋㅋ 임플란트가 당일예약도 아닌데

[익인4]

ㅋㅋㅋㅋㅋㅋ ㄹㅇ

[익인2]

돈이라도 이체해주지 어웅,,, 고마운 마음도 별로 없었나

[글쓴이]

카뱅으로 20만원 보내주긴 했는데 빡쳐서 그냥 안받음

[글쓴이]

아 심지어 우리 다 다른지역인데 이것 때문에 다 내일 연차박고 대구 내려온거 ㅎ...

[익인5]

와.. 아니 본문만보고 손절까진 과하다했는데 이런 상황이면 진짜 마음 상할듯

[익인3]

아무리 돈 준다지만 너무 예의없네

[익인6]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타지역에서 연차 쓰고 온 친구들한테 왜...? 아니면 돈이라도 주든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6]

엇 그러면 나는... 괜찮기는 함... 진짜 사주기 싫었으면 돈도 안 줬을 거 같은데ㅠ 어머니가 갑자기 통보하셨을 수도 있는 거고...

[익인8]

이거 하나때문은 아닐듯
뭔가 계속 쌓였으니까 이것조차 이해 못하겠다 싶은거아냐?

[익인10]

도와준 건 도와준거니까 나라면 20만원 받고 멀어질 것 같은데 착하네 ㅋㅋㅋㅋㅋ

[익인10]

오로지 친구를 위해서 연차 쓰고 내려온 상황을 '돈'으로 해결할 거였으면 돈을 더 썼어야 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