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이런게 아니고 걍 진심 같은 말 계속 함
예를 들면 나한테는 대학 원서 쓸 때부터 지금까지 약 2년 동안 여자는 공무원이 최고다, 영어 한국사 지금부터 꾸준히 공부해라, 취직이 젤 중요하다 이런거 아니면 싸웠거나 별로 유쾌하지 않은 지나간 이야기 같은거 그때 ~~했는데 이러면서 자꾸 곱씹음 뒷끝 개길어 걍 넘어가면 될 일을 혼자 곱씹고 씹고 씹고를 넘어서 남한테까지 곱씹으라고 얘기함
아 이게 설명을 못하겠네ㅠㅠㅠ 일주일 전에 했던 얘긴데 또 하고 또하고 그럼 또 하는 기준은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아님 본인 감정 관련인 듯
누구냐면 우리 아빠가ㅋㅋㅋㅋ 시바... 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우리집 사람들한테 다 그럼 진짜 노이로제 걸릴 것 같음 그래서 요즘엔 걍 전화 안받아 뭐 어떡함 진짜 듣기 싫은데 전화 받으면 기본 10분이야 하... 심지어 본인 할 말만 하고 끊음 상대방 말 들을 생각 안함 자기 의견이랑 반대되는 말 한다? 그럼 아 됐다 알겠다 성질내면서 끊음ㅋㅋ
그리고 한번에 얘기 안하고 나눠서 함 자기 할 말 우다다 쏟아내고 혼자 결론내고 끊음 그리고 20초 안되가지고 다시 전화 옴 아까 못한 말 또 우다다 하고 끊음 근데 또 못한 말 있으면 다시 전화 함
아 진짜 스트레스 받아 차단해버리고 싶음 아빠 아니었으면 이미 차단하고 손절했어
구라안치고 나 곧 정신병원 갈 듯 이미 정병 걸린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