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백수인데 부모님이랑 같이살면 집안일은 내가 하는게 맞지?

사실 제목 어구로고 당연히 나도 알아ㅏ

8월에 졸업했고 준비하던 시험 성적 안나와서 현재 그냥 노는중 부모님 맞벌이 주말마다+평일 바쁜때는 부모님 가게일 도와드리고 그외에는 나가거나 집안일하는데 

엄마가 맨날 집에 들어올때마다 집안일 제대로 안해놓은점 지적?하시니까 뭔가 자존감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울적해서 나왔어 ㅎ 나름 학부때 공부 열심히했는데 갑자기 쓸모없는 식모가 된 기분..

[익인1]

그냥 부모님안계실때 집안일 한시간정도면 싹 하니까 해두고 너 할꺼해 그럼 잔소리 딱히 안하셔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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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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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 엄마가 약간 결벽 성향 있어서 내가 못따라가 할수있는건 다 하는 편이여

[익인1]

흠 그럼 어머님이 자주 지적하는 부분에 좀더 신경써 아니면 아예 부모님 오실시간 맞춰서 집안일 하고 있어 그럼 얘가 하긴하나보다 하실듯

[글쓴이]

그래서 올 때 쯤에 빨래 개는거도 해봤는데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부랴부랴한다고 한심해하더라 ㅋㅋㅋ
괴로워도 익1 말이 정답이긴해 누구한테 털어놓으니까 좀 낫다 고마워

[익인1]

넘 스트레스받지말구 그래도 나중에 생각하면 백수시간 소중하니까 즐겁게 보내!

[글쓴이]

1에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