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어때 하도 덕아웃에서 꼬라지 부리고 인상쓰고 선수들 갈아쓰는 주제에 꼽주니까 애들이 하나같이 너무 주눅들어 있고 그라운드 위에서 플레이하는 것조차 눈치보인다 인터뷰까지 할 정도였는데....
이제는 다들 감독님한테 고맙다, 믿어주시니 감사하다, 팀분위기너무너무너므좋아서 편하게 야구만 할수있다, 라고 선수들이 가감없이 말한다는게...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수있고 감독 선수가 서로에게 갖는 애정이 남다르다는게... 형님야구 장단점 있지만 이건 제일 큰 장점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