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범호가 선수단 분위기 크게 개선한 게 좋아

금지어때 하도 덕아웃에서 꼬라지 부리고 인상쓰고 선수들 갈아쓰는 주제에 꼽주니까 애들이 하나같이 너무 주눅들어 있고 그라운드 위에서 플레이하는 것조차 눈치보인다 인터뷰까지 할 정도였는데....

이제는 다들 감독님한테 고맙다, 믿어주시니 감사하다, 팀분위기너무너무너므좋아서 편하게 야구만 할수있다, 라고 선수들이 가감없이 말한다는게...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수있고 감독 선수가 서로에게 갖는 애정이 남다르다는게... 형님야구 장단점 있지만 이건 제일 큰 장점같음.... 

[무지1]

나도

[무지2]

나도. 선수단 갈갈 안하고 관리해주면서 선수 성향 파악해서 챙기는 것도 좋음. 의리 수술시켜준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움

[무지3]

ㅁㅈ 금지어때는 부상선수들도 관리안하고 덕아웃에서도 눈치주고 인터뷰로도 맨날 선수 내려치기 해서 화났는데 올해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는 자체가 너무 좋음

[무지4]

형님야구... 가끔 맘에 안들때도 있지만 덕아웃 분위기 좋게 만들어준거랑 선수 관리 어느정도 해주는건 진짜 고마움

[무지5]

난 진짜 아프다고 힘들다고 조금 쉬어야 겠다고 말할수 있는게 제일 크다고봐 작년엔 아프다고 말도 못하는 느낌이였는데 ㅠㅠ 그리고 쉬게해주는것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