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인데 집밥 말고 내가 먹고 싶은걸 자유롭게 못먹어ㅠㅠ 외부음식!

이해가? 이게 못먹게 하시니까 더 한 돼서 막 몰래 먹어 이제 허락 받으라는건 아닌데 집밥 안먹으면 진짜 왜 해놨는데 안먹냐고 길길이 화내셔서... 아예 먹고 싶은날은 대놓고 허락 맡거나 몰래 먹고 버려야해ㅠㅠ남들은 그냥 자기가 먹고 싶은 메뉴 눈치 안보고 먹는다는데ㅠㅠ 우리 엄마는 건강 안좋고 돈도 들어가는걸 왜 먹냐고 하셔 나도 좀 자유롭게 먹고 싶다 

[익인1]

우리도 그래..구냥 난 집밥 감사하게 먹구 먹고싶은거있으면 나가서 사먹어 ㅎㅎ

[글쓴이]

집에서 편하게 먹고 싶은날이 있지않아?

[익인1]

있음 근데 눈치보여서 안먹어배달오는거 자체가 너무 눈치보여

[익인2]

울집도 그럼ㅋㅋ 그래서 난 배달 포장 절대 안하고 걍 나가서 먹고들어옴 먹고싶은거 있으면

[글쓴이]

우리만 그러는게 아니구나 동질감 느껴진다 근데 집에서 먹고 싶을때 있지않아?

[익인2]

그럴때 있지.. 근데 잔소리 들으면서 먹고도 스트레스 받느니ㅠ 차라리 집에서는 안먹는게 낫더라구

[글쓴이]

현명하넹... 나도 그래야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먹고 싶은 욕구가 한번 들면 무조건 먹어야 직성이 풀리더라고

[익인3]

나도 20대 후반까지 그랬어ㅜㅜ 부모님 안계실때 몰래 먹고 쓰레기 다 버려놓고ㅜㅜ 독립했음 결국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