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양병원 아픈 사람이 가는 거 아니야?

특히나 어르신들...쇠약해지고 집에서는 감당 안 돼서 가는 걸로 아는데

할머니 쇼크 와서 잠시 요양병원 내에 중환자실 갔는데 의사 면회할 때 의사가 쇼크 오는 사람은 감당 못 하겠다고 퇴원하라 했어(결론적으로 퇴원은 안 하지만)

아니 병원이고 특히나 요양병원은 (이런 말 좀 그렇지만) 오늘 내일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왜 이걸 병원에서 감당 못 하겠다 하는 거지? 이걸 병원에서 감당 못 하면 어디서 감당해줄 수 있는데

[익인1]

저런 경우엔 보통 상급병원으로 전원

[익인1]

연명의료중단하기로 해서 응급상황에 처치안해도되는거면 걍 요양병원에 두겠지만 그게 아니면 처치 가능한 병원으로 옮겨야지

[글쓴이]

할머니가 엄청난 질병이 있는 건 아니고...정형외과 수술 후 몸조리 겸 집에서 케어해줄 사람이 없어서 가 계신 건데 쇼크는 그냥 나이가 있어서 오신 거 같은 느낌...이래도 보통 상급 병원에서 입원해?

[익인1]

쇼크와서 처치필요하면 가야지ㅇㅇ 숔와서 혈압떨어지고 이럼 진짜 죽을수있어서... 정형외과 수술하고 그런거면 염증수치오르거나해서도 쇼크올수있거든.. 저렇게 함 확 안좋아지면 회복도 느린경우가 많음ㅜ 연세많으시면..

[익인2]

감당못한단 뜻이 여기서 치료하기 어렵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