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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34l
나는 베란다에서 남자귀신 5년동안 봘어


 
   
익인1
(?? ㄹㅇ로??
1개월 전
익인1
난 새벽에 집앞 골먹에서 남자가 ㅈㅇ하는데 눈마주텨서 너무 기분 나쁘고 더라워서 편의점으로 뛰감
1개월 전
익인1
또 나가서 신고하려고 보니까 없더라,,,
1개월 전
글쓴이
내방에 바로 베란다가보이는데 어떤 남자가 서있길래 정말 무서눠서 가만히 얼어서 가만히있었는데 솔직히 사람이라면 뭔갈 헤코지해야하잖아? 근데 그것도아니고 그냥 3시간동안 계속 서있는거야 그때부터 느꼈지 아 이거 귀신이다
1개월 전
익인1
근데 뭐 쩣아내거나 그림자 이런거일 가능성은 없았어…? 팥이나 소금 뿌려보지..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솔직히 거기서 또 안심이 된게 사람이 아니라는거에 안심이되서 그냥 보고잠
1개월 전
익인2
뒤신을 어케봐?
1개월 전
글쓴이
눈으로?
1개월 전
익인3
나 창문에 누구 서 있길래 누구지 하고 뒤돌어 봤는데 아무도 없었음 그때 심지어 집에 나 혼자였는데
1개월 전
익인4
본문읽고 소름 빡 돋음 ㅠ
1개월 전
익인5
나 집근처에 귤밭있는데 우리집 근처가 좀 시골길이야 큰길들 사이에 있는 작은 골목 느낌
근데 밤에 친구랑 술먹고 집으로 걸어가는데 돌담너머 귤밭 안에 귤나무 밑쪽으로 사람이 쭈구려앉아있었고 눈마주침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모르겠고 11시 가까운 시간이었어서 귤밭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고...
친구랑 얘기하다 본 거라 친구는 반대편 보고 있으니 전혀 모르길래 그냥 조금 빨리 걸어서 한참 떨어지고 나서 사람있었다고 얘기하면서 후다닥 집갔던 기억..

1개월 전
글쓴이
헐 정말무섭다
1개월 전
익인5
눈마주친게 그사람도 사람소리가 나니까 다른 걸 하다가 쳐다봐서 마주친 게 아니라 그냥 전부터 계속 우리를 빤히 보고있었던 느낌이어서 놀랐어 겁나 못본척 함
1개월 전
익인5
또있어! 부모님 댁 근처가 바닷가동네인데 거기 옛날에 배 나갈 때 한번씩 빌고 그랬던 사당같은 게 있단말야
근데 동네 애들이랑 맨날 온동네 뛰댕기면서 놀 시절에 어떤 노숙자인지 아저씨가 거기 있는 비석같은걸 발로 차고 소리 지르고 마시던 소주병 깨고 행패를 부리는 거 보고 도망갔던 적이 있어
근데 그날 오후에 아저씨가 바닷가 아래에서 머리를 부딪혀서 뭐가 잘못됐는지 실려갔었는데 우리가 도망가서 놀던 데가 그 비석있는 곳이 보이는 맞은편 바다였거든? 근데 나중에 가서 보니까 아저씨가 머리 부딪친 그 돌 모양이 비석이랑 비슷했었어

1개월 전
익인5
하나는 그렇게 무섭진 않은거..
우리엄마가 방을 한 칸 사서 내놓았는데 너무 세입자가 안 들어오는거야
그러면서 어느날 집 관리 차 가서 현관문 위쪽에 가위를 하나 걸었어
그러면 방이 빨리 나간다는 미신?이 있다나 봐
근데 그래도 너무 안나가는거야 ㅋㅋㅋㅋ 신축인데... 다른 호수 산 친한 아줌마 꺼는 나갔는데 ㅠㅠ 한달 넘게 기다렸는데도 보겠다는 사람도 없어서 내가 그얘기 듣고 혹시 가위 떨어진 거 아니냐고 가보라고 했는데 엄마가 올라가보니까 진짜 가위가 신발장에 떨어져 있었대.
가위 다시 걸고 나서 일주일만에 연락온 세입자가 들어왔어 ㅎㅎ 엄청 미신 믿는 편은 아닌데 되게 신기했던 기억~

이거 말고도 몇개 더 있긴 한데 원래 무서운거 보는 거만 좋아해서 고만할래!! 쓰니 섬뜩한 밤 되길

1개월 전
익인19
아 진짜 개재밋는데ㅜㅜㅜㅜ귤밭이 갠적으로 ㄹㅈㄷ ㄷㄷㄷ한개만 더 해주고 가지ㅠㅠㅠㅠㅠㅠ나도 무서운 얘기 엄청 조아하고 한 때 오공에서 살고 지금은 유튭으로 듣는 중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5
나도 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 오공으로 인티알았어 ㅋㅋㅋㅋ 다시 오공 보고싶어서 가입해놨던거.. 가끔 다른사람들 사는얘기 보려고 들어옴 그럼 동지 만난김에 하나만 더하고 가께

익이는 범죄냄새 나는 얘기가 좋아 귀신냄새 나는 얘기가 좋아?

1개월 전
익인19
5에게
아 나 둘 다 좋은데 진심으로 못고르겟어 샤머니즘도 좋아하고 다양하게 좋아해ㅠㅠ유튜브 ㄷㅂ거의 맨날 들음 ㅠㅋㅋㅋㅋㅋ 익 갠적으로 좀 더 와닿게 소름끼쳤던 걸로 부탁할게!!

1개월 전
익인5
19에게
그럼 종합세트로...

1. 초딩때 친구랑 하교하는데 초등학교 걸어나와야하는 300m정도되는 길이 있어 그 길 나가면 바로 동네 주택가거든
근데 그 길 끝 지금으로 치면 스쿨존에서 택시아저씨가 창문 내리고 우리를 부르면서 길을 묻는거야
그땐 택시아저씨가 길을 묻는거에 대해서 이상하다고 생각을 못했으니까 친구랑 가까이 갔는데 아저씨가 한손으로 자기위로중이었음
둘 다 상황파악 못하고 의협심 발동해서 길잃은 어른을 도와준다! 라는 느낌으로 알려주고 돌아서서는 그냥 집갔는데 며칠 뒤 학교 근처에서 택시기사가 성행위하니 주의시켜달라고 대대적으로 공지시키더라 심지어 학생을 태우려고 했다고...

2. 중학생때 인성수련회를 1박2일로 갔는데 새벽에 자려고 하면 누가 발끝을 자꾸 건드는 느낌이 나는거야
그래서 맞은편에 누워있는 애가 뒤척거리면서 치나보다 하고 아예 발을 당겨서 그 누워있는데 무릎 세우고 누운 윗몸일으키기 하는 사람 처럼 누워있었어
그러다 잠이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누가 내 무릎을 살포시 안는 느낌이 나는거야
선생님이 내려주거나 할 수도 있으니까 그냥 펼려고 하는데 몸이 안움직여서 눈을 떴어
눈앞에 아랫턱이 없고 눈알이 돌아간 얼굴이 있더라고
근데 누워있는 사람 무릎을 안고 얼굴앞에 얼굴을 들이밀려면... 목이 엄청 길어야되잖아?
거기서 내가 의식 잃었고 잠깐 뒤에 열 펄펄 나고 갑자기 엄청 컨디션도 안좋아져서 친구 깨워가지고 선생님한테 말하고 거기 양호실? 같은데 있다가 엄마가 데리러와주셔서 집갔었어

3. 이것도 중딩땐데 학교랑 집이 15분에서 20분정도 걸어야 되는 거리였어 등교는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셨는데 하교는 학원을 가야돼서 보통 걸어왔었거든
근데 어느날 학원 수업시간이 미뤄져서 집에서 씻고 옷갈아입고 가려고 집에 가는데 처음보는 남자애가 계속 내 뒤에 있는거야
교복이 나랑 같은학교 남자 교복이었어
보통 남자애들은 걸음이 빨라서 먼저 지나쳐가기도 하고 피시방가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동네 초입에 있는 상가건물들이나 놀이터나 이런 데 지나오다보면 다 없어지거든?
우리집이 동네 되게 안쪽인데 계속 뒤에 있더라고
일부러 내가 같은 길을 돌아서 가도 계속..
그당시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에 살았었는데 반층마다 있는 창문으로 보면 우리아파트 마당이 훤히 내려다보여.
그래서 1층 2층 3층 올라가면서 계속 창문 확인하는데 1층에선 그 애가 안보였다가 2층째부터 보이는거야
3층째 되니까 핸드폰 하는 척 하다가 3층에서 더 올라가는것도 확인하더라고
그리고 4층 우리집 도착해서 진짜 개빨리 문열고 바로 베란다 나가서 봤는데 없어졌었어
학교에도 얘기했는데 못잡았어
그래서 지금도 뒤에 누가 따라오는 거 엄청 경계하는 편이야.. ㅎㅎㅎ

이제진짜끝! 굿밤되길바라 나도 이제 잘라구 ㅋㅋㅋㅋ ㄷㄴㄲㅁ 모음집 틀러 간당

1개월 전
익인6
나 애기때 얘긴데 내가 몇달동안 너무 아파서 엄빠가 이병원 저병원 수소문하다가 유명한 병원에 가게됐대. 그 병원 의사가 나랑 엄마랑 진료실 들어가자마자 아픈 나는 안보고 엄마 눈 빤히 쳐다보면서
"엄마한테서 왔네 쯧쯧"
하고는 나 포도당 링거 한대만 맞추곤 그냥 집에 가라고했다는거야. 진짜 신기하게도 다음날 부터 멀쩡해졌다고 하더라고.
알고봤더니 그 의사 아침마다 링거팩든 가방 들고 산에 올라서 새벽기도하고 오는걸로 유명한 의사래. 대체 우리 엄마한테서 뭘 본걸까?

1개월 전
익인19
대박 아니 의사가운 입는 그런 양학 병원인데 의사가 저랫다고??? 병원에서는 안돼갖고 어디 신당같은 델 간 게 아니고??
1개월 전
익인6
ㅇㅇㅇㅇ 진짜 우리가 흔히보는 ㅇㅇ소아과라고 간판붙은 병원!! 우리 부모님 두분 다 무신론자시고 무당은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인데 그때 그 의사만큼은 진짜 기묘했다고 하셔
1개월 전
익인7
귀신꿈꿨는데 그 귀신이 내얼굴보더니 넌 ㅈㅅ할 관상이라고 한거..
1개월 전
익인18
순간 죄송할 관상으러 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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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익인19
같은 내용으로??
1개월 전
익인9
이사오기전 우리집에 암만 생각해도 귀신들렷던거 같은게 싱크대 식기건조대에서 가위 칼같은것만 자꾸 떨어지고 화장실에서 씻고 있으면 누가 자꾸 노크하거나 이름 부르는걸 온가족이 한번씩은 겪음
1개월 전
익인10
자취할때 배달시켜먹었는데 다시 건물입구에서 호출이 울리길래 배달이 잘못됐나 건물입구 인터폰을 켰거든? 근데 인터폰바로 앞에 웬 여자가 머리앞으로 숙여서 감을때처럼 얼굴을 머리카락으로 다 가린채로 몸을 좌우로 천천히 흔들흔들거리고 있었음 진짜 소름돋아지금도 근데 건물입구에서 호출하려면 정확히 우리집 동호수를 눌러야하잖아 그때 나 지방에서 막 상경한거라 지인도 없었거든 걍 너무 얼어서 인터폰화면 자동으로 꺼질때까지 굳어있었음 귀신이었을까 사람이었을까
1개월 전
익인19
와.....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익인12
으악 ㅠ
1개월 전
익인19
악 못봣어ㅠㅠ
1개월 전
익인14
9살 때 친구 집에 놀러가려고 그 아파트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어떤 아저씨가 같이 타더니 자기 키 크다고 자랑하면서 한 손으로 CCTV 가리는걸 보여주는거임 그러면서 다른 손으로 나한테 느닷없이 악수 하자고 하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내리자마자 뛰었거든 알고보니까 아동성추행범이었음
1개월 전
익인15
ㄹㅇ 오늘 겪은 실화야

당근으로 물건 10에 올렸는데 A사람이 사가겠대
그래서 동생이랑 어제 저녁에 나갔는데 그 사람이 네고를 심하게 요구해서 현장에서 거절했거든

새글로 게시하려고 원글 삭제하고 다시 올렸는데 바로 채팅이 오는 거야? B사람도 네고를 했는데 1만 깎아달래서 ㅇㅋ하고 오늘 약속했던 시간보다 2시간 일찍 나와달라길래

현장 도착해서 도착하셨나요?하고 채팅내고 추가로 제 옷차림 색은 00이에요 하고 입력치려는 순간, 그 채팅을 A사람이 줄담배 피우면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됨.. 당근 알림 울리면서.. 소름 돋아서 바로 도망쳤는데 내 모습 보더니 쫒아왔어서 더 무서웠음ㅠㅜ

A와 B는 매너온도도 인증 지역도 아예 달랐어서 몰랐는데, 이제부터 당근 온도 못 믿게됨,,, 80도가 넘었거든

1개월 전
익인17
가끔 학교에서 귀신보임
밤도 아닌데

1개월 전
익인20
고등학생때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친구한명이 혼자 샤워중에 여자우는소리를 들었다는거야 잘못들었겠지하고 다들 넘어가고 밤에 나랑 친구랑 로비에서 이어폰 한쪽씩 나눠끼고 노래들으면서 공부하고있었는데 이어폰에서 노래소리랑 같이 여자 흐느끼는 소리가 조금씩 들리고 점점 커져서 인지하자마자 이어폰 잡아 뺐는데 친구도 동시에 잡아뺌 똑같이 들었더라구.. 새벽 3시정도까지 공부하고 자려고 친구랑 같이 올라갔어 친구랑 나랑 화장실들려서 친구는 이닦고 나는 볼일보고 방에 먼저 간다고하고 화장실에서 나왔거든 밤이라 복도는 불 다 꺼져있고 비상구 희미한 불빛밖에 없었어. 회장실 나와서 커브 돌아서 딱 어두운 복도 들어서는데 갑자기 여자 흐느끼는 소리가 엄청 나는거야 근데 귀에서 들린다기보다는 머리에서 울리는느낌? 앞에 귀신은 안보이는데 혹시나 위에있나하고 윗쪽보니까 다행히 아무것도 없어서 엄청뛰어서 친구한테 감 ㅠㅠ 친구한테 또 들엇다니까 친구가 괜찮다고 방에 데려다줌
참고로 이 일있기 일주일전에 학교앞에 호수에서 다른학교 남학생이 자살했어 학교자체도 여고고 옆에 장례식장도있고 음기가 강해서 학교에 음기누르는 큰 돌 있었음ㅋㅋㅋ

1개월 전
익인18
난 남자친구랑 강릉에 있는 유명한 카페겸 펜션에서 하루 숙박했는뎁 거기가 의외로 대게 외진곳에 있거든..밤늦게 자려고 하는데 현관쪽 센서 불이 갑자기 팍 켜지는거야.. 그순간 엄청 소름끼치고 그랬지만 아닐거야… 켜질수도 있지하고.. 넘어갔다? 생각해보면 바람이 불었던 것도 아니고 켜질일이 없을텐데 이상하긴했어.. 다음날 일찍 씻을라고 화장실에서 양치하는데 거울에 문이 비치거든? 문이 약간 실루엣정도는 비추는 불투명한 문이였는데 사람 실루엣 같은게 쓱 지나가는거야! 그래서 난 남자친구인줄 알고 문바로 확열고 방금 화장실 앞 지나갔어? 이랬더니 아니래.. 자기 계속 침대에 누워있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남자친구가 원래 새벽에 갈증나서 자주 깨고 그러는데 그날은 그 현관쪽에서 자꾸 누가 쳐다보는 느낌들고 엄청 소름끼치는 느낌들고 그랬다는거지..그뒤로 뭔가 여행갈 때 숙소 신중하게 선택하게되더라궁ㅠㅠ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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