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자라 그럴 수 있는데
나의 약한 모습을 상대에게 너무 많이 보여주면 안되는 것 같아.
어릴 때는 서로에게 숨김 없이 서로 의지하면서 으쌰으쌰 살아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몇 번의 연애에서 그렇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니까 결국 그 모습이 상대에게 이별의 사유 중 큰 부분으로 작용했다더라고...
물론 내가 이제까지 전부 연하를 만나고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만 만나서 그럴 순 있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