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나 진짜 심각하고 무서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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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만나면서 무섭다고 느껴진 거 처음이야

애인이 일단 무교야 근데 원래 조금 알고 있긴 했는데 오늘 진지빨고 얘기 했는데 다른사람이 애인을 좀 긁히게 하거나 그 사람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주면 자기전에 욕을한데 속상해서 , 상처받아서

( 이건 뭐 자기전 화나니까 속상해서 욕 할 수 있지) 

자기전 그사람 욕을 하든가 친구들이랑 술마면서 욕을하면 꼭 욕 한 그사람 가족들이 한달지나거나 한달안으로 돌아가시거나 다쳐 설마 했는데 이게 벌써 몇년째고 이번달 두분이나 돌아가셨어… 

애인 말로는 이게 중학교때부터 그랬대 우연이라해도 어떻게 애인이 욕한 사람 가족들이 다 그러지 이게 가능한 일인가 기도빨이 실제로 먹혀..? 무교도 먹히는거야?

[익인1]

.... ㄷㄷ

[익인2]

엥...? 너무 무서운데 이건.. 그리고 하면 안되는 상상까지 하게 되는데??

[익인3]

중2병이라 구라친거 아니고 찐이면 개소름끼치는데...

[글쓴이]

구라 아니고 ㄹㅇ이야.. 중학교때부터 당사자나 가족분이 돌아가시고 이번달도 욕한 사람의 결혼 할 상대분 돌아가시고 오늘은 욕했던 친구 어머니 돌아가심

[익인4]

우연이겠지

[글쓴이]

이게 몇년째 어떻게 우연이야..? 쭉 이래왔는데?

[익인4]

우연이 아님 뭐라 설명할건데.? 돌아가신 분들 모두 사고로 운명하신 거야? 원래 지병이 있었던 건 아니고?

[글쓴이]

그래서 나도 물어봤지 애초에 아팠던 거 아니냐고 전부 다 사고야 최근도 다 사고고

[익인4]

니가 직접 부고장 봄?

[글쓴이]

ㅇㅇ

[익인4]

그러면 무당이라도 찾아봐

[익인5]

이번달만 두분이면 지금까지는 그런 사람이 몇명이었는데? 한달 지난거 말고 한달 내로

[글쓴이]

? 한달 지난 더 말고 한달내로가 두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