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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토박이였다가 대전에서 1년 일하는데 너무 우울했음
집에만 있는 성격이라 인프라 이런 거 하나도 신경 안 썼는데주변에 아는 사람 없다는게 너무 외로워서 맨날 술만 먹음 ㅋ큐ㅠㅠ 개쓰레기 시절이였음


 
익인1
타지 생활 정말 쉬운거 아니지 ㅠㅠㅠ
1개월 전
글쓴이
지금 다시가면 좀 더 나을 거 같은데
그당시에는 쉬집 않았읒 ㅋ큐ㅠ

1개월 전
익인2
공무원?
1개월 전
글쓴이
공무원인데 행정직은 아니였어!
1개월 전
익인3
공감 지인없으니까 시간빌때 너무 외로움
1개월 전
글쓴이
진짜 할 거 없더라 친구한테 얘기해도 딱히 공감대도 없고..ㅠㅠ
1개월 전
익인4
나도 서울 토박이+대전 잠깐 살고 집순이였는데 대전이 유독 그런듯 난 회사동기들이랑 친해서 그나마 나았는데 진짜 대전에 있을 때 너무 우울했음
1개월 전
익인4
나 본가는 지방이라 대전이 더 크니까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 후로 좋은 조건 회사여도 지방으로는 다신 안 감.. 회사 규모 작아도 서울
1개월 전
글쓴이
난 대전 좋았거든 있을 거 다 있고 그래서 근데 주변에 아무도 없는게 너무 컸음 ㅋㅋ큐ㅠㅠ
1개월 전
익인4
난 대전이라는 도시 자체가 안맞았던거 같아 ㅋㅋㅋㅋㅋ 맨날 똑같은 사람들이랑 밥먹고 술먹고 이것만 하니까 이나이에 갑자기 새내기 생활(?)해서 현타왔나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무슨 대학 다시 온 줄 알았잖아 ㅋㅋㅋ큐ㅠㅠ
1개월 전
익인5
거기서 더 힘든건 그 상황에서 새로운 연고,인맥을 형성하는것도 힘들다는거...
1개월 전
글쓴이
맞아..우리는 다 비연고지 사람인들인데도 그냥 직장사람 이상으로 친해지고 싶지 않았음ㅋㅋ큐ㅠㅠ 좋은 사람 만나기 어려웡
1개월 전
익인6
내친구가 지금 다른지역에 파견갔는데 진짜 2주에 한번씩은 꼭 내려오고 전화도 자주옴.. 짠해서 자주 받아주는데 진짜 힘들어 보이더라ㅠㅠ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친구가 진짜 도움 돼 근데 친구한테 얘기하는 것도 몇달 지나면 못하겠음 ㅋㅋㅋ큐ㅠ 맨날 똑같은 얘기 지겹기도 하고ㅠㅠ
1개월 전
익인7
난 오히려 너무 좋았음ㅋㅋㅋ 혼자 주말마다 산책이나 근처 구경도 많이 다니고 원래 혼자 사는게 너무 딱 맞는 스타일이라 만날 사람 없어도 ㄹㅇ 아무렇지도 않았음
1개월 전
익인8
나도 타지가서 넘 외로웠음. 몇년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 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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