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남익 궁물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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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티아 istp estp 번갈아 나오는데 전자가 훨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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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개월동안 썸만 탄 거면 확신이 없던 거라 안 만남

[익인2]

맘 없던 여자가 들이대면 맘 생겨?

[글쓴이]

얼굴 내 취향 아니면 안 생김

[익인3]

나 이거 쓴 적 있는데 한번만 다시 봐주라
상대가 회피형이야 내가 불안해하고 신경쓰는게 힘들었대 그리고 옮아맨거랑 등등 부담스러웠다고 통보이별 당했었어 결국은 내가 걜 힘들게 해서 헤어졌었어 그리고 내가 엄청 매달려서 하루만에 재회했어
그 과정에서 내가 보내는 답 다 읽고 나를 사랑하진 않는 게 아닌데 그만 힘들고싶다했고 내가 가치관을 이렇게 바꿀게라 하니까 잡힌거거든
완전히 방목… 근데 매정하게 자기는 이미 마음 굳히고 생각 굳히고 말하는 거라고 했으면서 잡혔는데 지금 나의 대한 걔의 마음이 어떨지 너무 궁금해… 그리고 다시는 안헤어졌으면 좋겠는데 내가 어떻게하면 될까?ㅠ 첫연애. 이별. 재회였어
심지어 회피가 심해서 만났을 때 서로 진지한 대화도 못하고 무조건 내가 다 맞춰줘야해 절대 맞춰가려하질 않아..ㅠ 이런건 결국엔 헤어지게 될까? 이별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헤어지지 않고싶어 방법 알려주라.. 그리고 하이라이트랑 커플 프사 삭제하고 다시 안올리는데 이건 왜일까?ㅠ 다시 재회한지는 4일 됐어

[글쓴이]

니가 완전히 방목하면 안 헤어짐

[익인3]

아직 좋아하는마음은 그대로 인거야? 어떻게 그렇게 매정하게 헤어지자하다가 다시 마음이 돌아올수가 있어?

[글쓴이]

니가 힘들게 안 하겠다 하니까 솔깃할 정도의 마음은 남아 있던 거지

[익인3]

이번주 토요일에 재회하고 처음으로 만나는데 전이랑 아무렇지않게 대하는게 맞을까? 재회에 대한 얘기 꺼내지ㅜ말고?

[글쓴이]

3에게
다시 만난 거 아님?

[익인3]

글쓴이에게
아ㅜ맞아 잘못말했다 헤어진 거에 대한 얘기 꺼내지 말고

[글쓴이]

3에게
ㅇㅇ

[익인4]

카톡차단했다 풀었다 계속 반복하는 이유는 뭐야?

[글쓴이]

먼 사이?

[익인4]

전애인

[글쓴이]

마음이 심란한 거지

[익인4]

이번에도 차단풀고 친구추가하고 한달정도 보다가 다시 차단했는데 이정도면 내가 가벼운 거겠지..?

[글쓴이]

4에게
걍 잊혀지다가 또 생각나고 잊혀지다가 생각나고 그런 상태임

[익인4]

글쓴이에게
남자맘은 너무 어렵다 알려줘서 고마워 쓰니야

[익인5]

엣팁들은 진짜......원래 바람끼가있어? 여자친구있어도 그냥 여지주고...........선 안지키고....

[글쓴이]

여지 줌 선 지킴

[익인5]

ㅋㅋㅋㅋ그니까 여지를 왜 주는건데ㅠㅠ

[글쓴이]

니가 생각하는 여지가 뭔데?

[익인5]

지금만나는 남친이 엣팁인데 너 말대로 자기 외모아니면 절대 여자로안봄 근데 나 만나기전에 여친있었을때도 인스타 스토리 답장하고 언제 한번 보자 어쩌구 하면서 디엠 종종 옴
근데 나도 애인있었어서 정작 만나진않음 지 말로는 여친있어서 나랑 딱히 약속을 잡거나 하진않았대
근데 여자친구 있었으면서 티 절대 안내고 굳이굳이 디엠하고 연락한거잖옹

[글쓴이]

5에게
여친 티 안 내는 건 걔가 논외 이야긴데 그게 일반적인 여진가 사친한테 스토리 답장이나 한번 보자 같은 빈말 정돈 할 수 있다고 봄

[익인5]

글쓴이에게
사친이라기보단 누가봐도 이성적인 느낌으로 연락하긴했거덩 ㅋㅋ 근데 나 만날때도 안 그럴거란 보장이 없으니 ~~ 걱정돼서 물어봤엄ㅋㅎ

[글쓴이]

5에게
그런 애를 지금 만나는 거라고? ㅋㅋㅋ 그건 그냥 니가 불구덩이로 들어간 건데

[익인5]

글쓴이에게
맞아 근데 나도 남친있는 티 안냈어 결국 끼리끼리지 뭐

[글쓴이]

5에게
ㅇㅇ 그러네 남자들 사이에서도 여친 있는데 여자한테 허구한 날 연락해서 만나자 하는 애들 좋게 안 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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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거 못 고친다 생각해서 헤어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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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렸을 때야 봐줬겠지

[익인6]

그럼 바로 헤어져? 애인이 저래서 개빡치는데 화내는거 정상이지,,?

[글쓴이]

6에게
ㅇㅇ 난 안 만남 굳이 안 저러는 여자 널렸는데

[익인6]

글쓴이에게
그래 고맙다…난 내가 예민한건가해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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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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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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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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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연락하고 싶다매 안 될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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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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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모름 1년 동안 널 얼마나 잊었는지에 따라 달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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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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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이라고 보일 건 없었음

[익인7]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 오케이 깔끔하게 포기할게

[익인8]

너 싸우면 그 자리피함? 내 전남친이랑 엠비티아이 똑같은데 맨날 싸우면 나중에 얘기하자 해서 빡쳤는데 ㅋㅋ

[글쓴이]

ㄴㄴ 난 쌉불도저임

[익인9]

오 내가 그럼ㅋㅋㅋ

[익인10]

후폭풍 온적 있어?

[글쓴이]

있지

[익인10]

어떤 경우였오?

[글쓴이]

내가 차인 경우에만 옴

[익인10]

훠우 선수쳐서 차는 경우는??

[글쓴이]

10에게
안 옴 ㅎㅎ

[익인11]

둥이가 지쳐서 헤어지자 했으면 다시 재회안해..?

[글쓴이]

응 안 해 본 듯

[익인12]

1년 반 넘게 친하게 지내던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가 사업해
사업 하면서 배신도 많이 당하고 뒤에서 욕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고 그래서 인간관계 지친 사람이야
그래서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 제외하고는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않아

난 1년 반 동안 그 오빠 옆에 있으면서 바라는거 단 하나도 없이 도와줄 수 있는건 최대한 도와주고 늘 응원해줬어
그러면서 살도 빼고 나를 꾸미게 되면서 그 누구나 나를 보면 이쁘게 생겼다고 말 할 정도로 이뻐졌어
그 오빠도 "예전보다 많이 이뻐졌다 이젠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줄께" 이렇게 장난치면서 외적인 칭찬도 많이 해주거든

평상시처럼 내 자신를 가꾸고 그 오빠를 늘 도와주게 된다고 하면 언젠간 나를 이성적으로 보게 된 날이 올까?

사실 나를 이성적으로 보는거 같은데 확실하게 잘 모르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들이대 봤음?

[익인12]

노노.. 나 연애 고자라 들이대는 방법 몰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에 도와주고 나서 내가 "도와줬으니 밥 사주세요" 라고 하면 그 오빠는 "웅 배민 쿠폰 보낼게 ~ " 이러고 고맙다는 말도 일절 안해
그러면서 뒤에서 나에 대한 칭찬만 하고 고마운 존재라고 애는 나를 뒷 통수 쳐도 2~3번 정도 봐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에 대한 칭찬과 좋은 애기만 하고 다닌다고 하더라

근데 요번에 또 도와 줄 일 있어서 도와줬더니 인사도 안하고 휑하니 가버리더라고 그래서 뭐야 이랬는데

몇 분 뒤에 겁나 뚝딱 거리면서 전화 와서 " 그 뭐냐 .. 그 고생 많았어 고맙다 그러니깐 너가 밥사" 이렇게 장난치더라고
그래서 내가 " 뭔소리에요 오빠가 밥사줘야지~ 기대할게요" 라고 했더니 "웅 김밥천국 가자 사줄게" 이래서
내가 "그럼 거기 메뉴 하나하나 다 시켜 먹고 남는건 싸갈게요"라고 말했더니 웃으면서 "아니야 다른데 가자 맛있는거 사줄게 고생했고 들어가~"

이랬어 원래 이 오빠 전화도 잘 안하고 이런 표현도 잘 안 하는데 요즘 들어서 전화도 가끔씩하고 장난도 잘하고 표현도 서툴지만 조금씩 해
이정도면 이성적으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는데 내 착각 일 수 도 있으니 ㅠㅠㅠㅠㅠ 모르겠당

[글쓴이]

오 좀 있는 듯?

[익인12]

허얼 진짜?! 그럼 나 들이대도 괜찮나..?
이 오빠 뭔가 다가가기 어려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