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오빠는 손님들도 쳐다보고 사장님이 봐도 칭찬할 정도로 잘생겼는데 조용한 너드남 타입이고 성격도 순박하고 무지 따뜻해.. 알바할때 내가 먼저 말걸고 챙겨주면서 이성적인 느낌으로 친해졌어
최근에 오빠가 이 지역 지방직 공무원에 최종합격했대
그러면 앞으로 다른 여자들이랑 접점도 많이 생길 것 같고.. 오빠가 결혼하기 좋은 남자 타입의 워낙 좋은 사람이라 오빠한테 다가가는 여자들 많을것 같아서 걱정돼
이런 사람 빨리 잡아야겠지? 다른 사람이 채갈것 같아서..